가정사도 안 좋았고 와중에 교통사고로 크게 다쳐서 후유증 때문에 잘 걷지도 못하는 몸이 되었고 우울증은 점점 심해져서 공황도 오고..
더이상 이렇게 힘들게 살고 싶은 마음이 없어서 수면제를 차곡차곡 모아갔던 사람이야..
그러다 애들 만났고 교감하며 많이 웃고 울고 하면서
지금은 많이 회복했고 너무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단 말야.. (이미 다친 다리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만 ㅎㅎ..)
아무튼 내 삶은 저 그림 그 자체였거든
나는 방탄이 너무 좋아..
그냥 1초만 애들을 떠올려도 금새 행복해지고 웃음이 새어나와
날 살려준 게 늘 애들한테 너무너무 고마워..
받은 사랑이 너무 커서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언제까지고 사랑만 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