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한 말하는 방식 진짜 강주한 그 자체임
섻 권유하면서
정말 간절히 원하는데도 어렵겠습니까. 라고 말함
안되겠습니까? 하고 Y/N의 대답이 유도되는 질문을 하지 않음
하선우로 하여금 대답을 고민하게 만들고 설령 지금 거절 당하더라도 재고의 여지를 남기는 형식의 물음임
(지금은) 어렵다로 수렴되지
원하지 않아서 안되겠다거나 싫다를 차단한 질문 방식이랄까
어쩜 이렇게 짧은 대사 안에 한 사람의 사고 방식을 다 녹여냈을까
연기도 찰떡임 개큰만족이라 이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