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뽕차서 뭐라도 적고 싶어서 적어보기 (ʘ̥_ʘ)
일단 우차가 너무 우차처럼 연에하는 게 실컷 나와서 행복했어 진짜 어떡하지 싶을만큼 차유신은 너무 차유신이고 우태원은 너무 우태원이야....태원이🐕에 대한 얘기도 많이 나왔는데 다 좋았어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차유신이 태원이를 아끼고 유대감 형성한 것도 좋았고 태원이 처음 데려왔을 때 영애가 소파에 구깃 앉아있었던 것도 너무 좋았어 그런 영애가 태원이에게 서슴없이 다가가게 한 게 강아디인 것도 너무 행복했어 차유신은 완전하지만 가끔 그가 무언가를 두려워할 때 그 두려움의 싹을 잘라주는 것이 우태원이라고......🥹
그리고 사건(?) 관련해서 풀어나가는 방식도 너무 좋았어 처음에는 우태원이 차유신 모르게 일을 해결하려는 줄 알았는데 사실은 차유신도 알고 있었고 그 과정에서 알게 모르게 상처도 받았으나 결국 스스로 해결해내는. 그리고 우태원이 보는 앞에서 옳은 의원이고 싶어 날치기 할 수 있음에도 하지 않은 게 너무 좋았어. 그리고 결정적으로 설준 쫓아내는데 큰 역할을 한게 차유신을 너무 아끼는 킹신회라서 더더 좋았고. 묵묵히 있던 차유신이 움직이도록 결심하게 한 게 설준을 쫓아가서 조금 다친 강아지인 것도 너무 좋고. 차유신 불같은 사람인데 참아야 할 때, 지켜봐야할 때, 타올라야 할 때를 아는 게 너무 대단해. 진짜 내가 뭔 얘기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당원들은 아니 너무 좋은데 (ʘ̥_ʘ)
그리고 씬 진짜 대단 🔥 나는 솔직히 우종진 그거는 기대 안 했는데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근데 우종진이라는 이름이 나오게 된 이유에 또 뽕이 차는 것이에요. 영애가 우종진에게 그런 말이 하고 싶었구나. 너무 사랑스러웠어. 그런 내면을 겉으로는 잘 티를 내지 않는 성격이라 하필 아플 때 강아디가 그런 (◔‸◔ ) 일을 시도해서 차유신의 내면을 알게 되어서 너무너무너무 좋았어. 그리고 그 씬에서 강아디가 약간 말 험하게 하는 것도.........🐸
본편을 지나서 포제, 고로롱까지 오는 동안 둘 다 되게 말랑해지고 또 한 편으론 성숙한 국회의원이 된게 보여서 정말 좋았고 그리고 킹신회는 여전히.....너무 대단함. 정진원 선배도 냉철해서 자신의 판단 미스 빠르게 돌이키는 게 너무 좋았어. 덧붙여 킹신회가 영애 아끼는 거 잘 나와서 행복...(ʘ̥_ʘ)
얼룩 강아디 반 얼룩 강아디 되는 부분도 너무 좋았다......하 어떡해 할 얘기 너무 많은데 출근해야해........진짜 너무 행복했다 3시간만 자고 일어나서 바로 읽기 너무 잘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