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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천관사복 본편 스포 포함 감상 후기 ㅅㅍ주의 안본사람클릭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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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1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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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안본 덬은 제발 스크롤 내리지 말것 

볼 생각 있는 덬들은 이거 절대 보지말고 스포없는 첫눈으로 봐줘 천관사복 안본 사람이 스크롤 내리면 폰 터짐 ( ᵕ̩̩ㅅᵕ̩̩ ) 진짜임 어쩌구코드 심엇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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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랑 귀여워하는 태자전하로 쿠션깔아둘게..



진짜.. 진짜x100 아름다운 이야기였어.. 장편이라 구매할 엄두도 안났었는데 반값대여 이벤에 천관 넣어준 램프에게 감사할 지경임..


벨방덬들이 천관사복 스포 보지 말고 달리라하기도 했고 

뭐 걍 중후반부터는 휘몰아치는 미친 전개 무제한 제공이라 발췌고 하이라이트고 할 정신도 없었어 미친듯이 페이지만 넘김;; 스포 없이 달리라고 조언해줬던 덬들에게 영광을 바칩니다..

사건 재미 사랑 서사 짜임새 전부 완벽했다.. ( ᵕ̩̩ㅅᵕ̩̩ ) 



▶️

이 아래부터 진짜 ⚠️주의⚠️ 스포 가감없이 있음 스포지뢰밭!!!

여기서부터는 안본사람이 보면 진짜로 폰 터집니다

본덬들도 주의해 벅차올라서 두서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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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똥촉 ㄹㅇ 개 똥촉.. 사실 모정이 ㄹㅇ 배신자일줄 알았음 끝까지 의심의 끈을 놓지 않았음.. 좀 놔도 될텐데..

군오가 백무상이고 최종보스라는거 알았을때 존나 눈물났어 왜냐면 사련이 진심으로 존경하는데다 신 중에 제일 센 놈인데 세상이 너무한거아니냐고 ‎༼;´༎ຶ ۝༎ຶ`༽ 검에 비치는 얼굴 묘사됐을때 ㄹㅇ 연출도 개무서워서 폰집어던지고 비명지를뻔.. 

동로산 중간까진 나도 오용태자=선락태자일 줄 알았는데 이것조차 군오의 계락일줄은 구라서술일줄은 누가 알았겠어요 ( ᵕ̩̩ㅅᵕ̩̩ ) 이거에 사련 흔들리려고 하니까 화성이 다시금 당신은 그대로 당신이라 짚어준거 너무 좋았써… 사련이 두려워하던 과거의 그 정신나간 태자 모습조차 화성은 이미 사랑하고 있었던 것임.. 🥹 우째 이런 사랑이 있을수 있는걸까 

정신 나갔을 시절 태자전하는 기억 못해도 화성이 미리미리 처치해둔것도 좋음..

화성이 형이라고 할때랑 태자 전하라고 부르면서 존대 쓸 때랑 분위기 다른것도 너무 좋아!

장난스러운 연하남과 신실하며 충직한 유일신도가 공존이 가능한 작품이 있다? 네 여기..!!! 여기 있답니다..!!!!!


그리고 또 좋았던거 🌼 사련이 뭘 하러가든 절대 제지 안하는거.. 곁에서 전부 지켜봐왔던 사람이자 도깨비불이자 원귀이자 귀왕이라 할수있는 행동이었다고 생각해.. ㅠㅠ 말로 하기도 힘든 사건들을 겪었던 태자전하에게 무조건적으로 지지하는 내 편이 생겼다는게 정말정말 감동적이야 


나 태자전하 망금속성 웃겨서 좋았었거든.. 근데 과거편에서 모후부황이랑 도망자생활할때 모후가 망금하는거보고 또 마냥 웃을수가 없더라.. 하 또 맘아퍼 모후나 태자전하나 이분들이 음식이란걸 어찌 할수 있었겠음.. 

(창작물 볼때 당연히 시대적 배경 감안하고 분리해서 봄!! 나 프롤레타리아야..) 

배명이 약야 제련얘기 할 때 사련이 속으로 이걸 어케하겠어요? 했을땐 별다른거 못느꼈는데(왜냐면 사련은 항상 자기의 고통은 우스갯소리로 넘기니까..) 이렇게 절망적인 제련법일지는 몰랐음.. 사련이 고통 못느끼는 이유에도 그런 일이 있었을줄 몰랐어 .. 하.. 


사련이 항상 지니고 다녔던 삿갓도 ㅠㅠ 영안에서 받았던 호의 그 기억 때문에 들고 다녔던거 맞지? 🥹 마지막에 그 호의를 오용💥태자👊한테 되돌려준것도 정말 우리 태자님다운 결말이었다구 생각해..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 다정한 신인걸까..


Gerewu

하여튼 간에 결론.. 천관사복은 여운 쩌는 아름다운 소설입니다.. 하.. 나 외전 깔 용기가 없어 외전을 보면 정말로 이 이야기를 보내야 하는 거잖아.. ( ᵕ̩̩ㅅᵕ̩̩ ) 

일단 완결권까지 너무 급하게 달려왔으니까 천천히 다시 보면서 형광펜좀 칠해야겠음.. 느무 재밌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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