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보다 더더욱 즐거웠던 불가역 3편 드씨 후기!!
희비 사건은 역시나 궁중암투물에서 빠질수 없는 스토리라 재미있게 감상함. 근대 생각보다 희비가 똑똑하지 못하고 아버지에게 휘둘리는 꼭두각시수준의 캐릭터라 약간은 아쉽네 차라리 창빈처럼 끝까지 악녀로 가면 괜찮겠지만 사실 이런 애매한 포지션이면 희비캐릭터에게 동정의여지를 줄거 같아서 그런쪽으로 안갔으면 함.
임신수 키워드는 알고 있었는데 갑작스러운 임신이라 나름 놀람. 사실 전에는 서로 감정선의 깊이가 다른듯 했는데 갑작스러운 임신으로 인해 산과 강이의 감정선에 확실한 힘을 불어넣어 준거 같아서 좋았던 전개였음.
그리고 3편에서 넘치는 떡밥때문에 지금 혼수상태에 빠짐ㅎㅎㅎㅎ 강이의 꿈이 여천랑 시점이라는게 굉장히 흥미롭다.. 이걸 단순하게 받아들여야 할지 아니면 다른쪽으로 뭔가 있는건지 아리송하네. 다음편에서는 성귀인이 열심히 활약할듯 하고, 강이의 전생이나 죄업이 뭔지도 조금씩 나오겠지.. 앞으로 과거스토리가 더 자세하게 풀릴거 같아서 궁금증 폭발!! 이제는 던져진 떡밥가지고 추측하는것도 무의미한 수준이라 그냥 다음편 이어서 들어야될 지경이다. 아직 완결 안나서 지금 선드씨를 위해서 멈출때인듯.. 아니면 탈주할거 같아ㅠㅠㅠ 그래서 6편은 언제 나오는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