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대부분이 살이 찐 모습 보다 빠진 모습이 낫겠지만
나는 간극이 너무 커서 스트레스야 ..
애기때부터 하체가 타고나게 두꺼워서,다들 장군님 다리라고 불러서 하비라고 생각했는데 어라라 ? 알고보니 상비였던거임ㅋㅋㅋㅋㅋ ㅠ 여기서부터 절망 시작이었음 ㅠ 생각해보니까 살이찌면 하체는 큰 변화가 없고 팔뚝 등 옆구리 배 엉덩이가 오질라게 찌는거야 .. 그래서 살이 찌면 목도 짧은 편이라 머리 가슴 배인데 여기서 상체가 미친듯이 부해보임 ..
가슴도 적당히 크면 ㄱㅊ은데 흉곽 넓고 가슴도 e컵이라 옷핏도 별로고 어울리는 옷 찾기도 힘들어서 spa브랜드에서 옷 주로 삼 무조건 입어봐야해 😳 얼굴도 앞광대 턱 그리고 중안부도 약간 긴 편이라 살 찌면 바로 러시아반도처럼 넙데데해짐 🙄 그나마 장점을 찾자면 관리를 하면 매우 탄탄 해보이는점 ? 벗 좀만 안하면 바로 부해보임 🥹 우리가족 중에서 나만 이런 체형이라 더더 스트레스야(가족즐 다 슬랜더임) 그리고 코덕으로서 젤 슬픈점은 살이 조금이라도 찌면 화장도 잘 안어울림 ㅋㅋㅋㅋ이게 젤 신기해 😂 이미지가 확 바뀌는게 큰 것 같더라 .. 관리 잘하면 도시적으로 보인다는 말 꽤 들었는데 3키로라도 찌면 바로 늙어보인다는 소리 들음 ;; 이 간극이 크니까 평생 관리 하면서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오늘 드네....진짜 힘들다.. 관리 안하고 살고 싶은데 엄청난 코덕+옷 입는거 정말 좋아해서 결국 관리의 굴레에 빠졌다. 다음생애는 슬랜더로 태어나고 싶어요 🙏
(자랑글절대아님)
(운동하다가빡쳐서적은거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