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수부지 트러블성 덬.
더워지는 계절속에서 그냥 평범한 수분크림조차 유분지다고 느끼지만 바르지 않으면 속에서 건조하다고 유분을 더 내뿜는 아주 슬픈 피부타입을 가지고 있어 ㅠ
토너패드를 닦토로 잘 쓰다가 장벽이 무너진다는 느낌을 받고 끊은 다음... -> 좋다는 알로에 팩도 한창 하다 애매한 거 같아 이것도 접고 -> 물기 있는 피부에 앰플, 수분크림, 병풀추출물 미스트로
연명중이었는데 이 마저도 더워지니까 너무 무거운 거임!!!
그 찰나에 이 녀석에 당첨되어버림
바이오더마 하이드라비오 에센스 로션
환영합니다... 조금이라도 피부에 안맞으면 가차없이 방치당하는 제 화장대에 오신 것을... (✿◠‿◠)
받고 난 이후로 5일정도 사용해본 결과 후기를 쓰려고 쓰는 게
아니라 완벽히 내 스킨케어 루트에 끼어들었다는 느낌을 받았어!
어떤 조합이랑 맞춰넣어도 시너지가 증가하는 제품이었더든...짱
분명히 에센스 로션 <- 이래서 꾸덕한 로션(로션하면 떠오르는 그 질감) 이지 않을까나 싶었는데 약간 흐르는 맑은 앰플? 아님 약간 도톰한 토너같은 제형이었어!
찾아보니 스킨케어 첫단계에 쓰면 이후 쓰는 제품들에게 길을 열어주는 그런 제품이더라고 호호 이런 거 처음써봐서 신났자나
< 손등 움짤 주의 >
토출구는 토너의 형태와 같고 토너처럼 촵하고 나와서 줄줄 흘러.
첫단계에 쓰기 무리없는 제형이었고,
난 화장솜이 피부를 긁는 걸 안좋아해서
얼굴에 무작정 촤촤촤!!!!! 도포한다음 솨압솨압 촵촵 해줬어
몬지 알지? ㅠ
일반 물 토너보다는 확실히 에센스 느낌으로 매끄럽게 발려!
물 < 이 녀석 < 앰플
이정도 느낌이야 도톰한 토너제형?
얼굴에 왈칵 흘러도 속으로 쫩 다 흡수 되니까 넘 좋아
물광 메이크업 이걸로 해라... 피부에 수분감 미쳤지
앰플이나 이런 애들보다는 흡수력이 빨라서 겉은 마르긴 하는데
속! 속이!!! 촉촉하니까 일반 내 스킨케어 루틴에서 변화가 커졌음.
수분크림이 필요 없어졌다고 생각중이야,,,
여기에 살리실산 성분이 있어서 울긋불긋 올라온 트러블들이
좀 풀죽어가고 있는 걸 확실히 느꼈어!!
그리고 진짜 더 신기한 점은 여기 나이아신아마이드 들어있걸랑?
5일동안 썼음에도 불구하고 유분져서 손등보다 어두웠던 피부가
약간 밝아지고 있는 게 체감이 되는 거임 ... 진짜 개신기했어
가격에 비해 용량도 많으니까 혜자니까...
속수분 부족한 지성들은 여름에 이거랑 앰플 하나만 발라줘도 스킨케어 끝일 거 같아서 진짜 강추야... 정말이여...
( 근데 향은 너무 쎄 향은 빠졌음 좋겠어 흐아앙 )
적응은 하고 있지만 특유의 화장품 향이 있어,,, 향에 민감하면 주의해 하지만!!! 제품력이 너무 건강하고 좋으니까 한 번쯤 꼭 써봐 🤞
바이오더마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