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내가 원하는 스타일이 예전부터 확고해서 계속 하던 머리 유지하는 편이고 미용실 갈 때 사진 동영상도 딱 정해서 찾아가는데
한국에서 미용실 갈때마다 미용사분이 본인 의견을 추가하시면서 이건 유행이 아니다 어쩌다 너무 길다 하면서 다르게 자르셔
한 군데만 다니는 것도 아니고 지난 몇년간 집 근처 4-5군데 바꿔서 다녀봤는데 다 비슷해
특히 사이드뱅 유행하고 나서부터.. 바깥쪽으로 확 말리는 옆머리 진짜 안 좋아하는데 결과 보면 매번 그렇게 끝내놓으심
그게 너무 싫어서 저번에 갔을때는 미용사님한테 전 이런 스타일 안좋아한다 무조건 사진처럼 해달라 강하게 의견어필했었거든
그랬더니 자기네들끼리 머리하는 몇시간 내내 계속 수군수군대서 개스트레스받음
그래서 이번엔 걍 이렇게 해달라고 동영상만 보여주고 가만히 있었더니 또 사이드뱅엔딩
보통 셀프 드라이하면서 이런 머리 유지하거든
그런데 머리 너무 길어져서 싶어서 미용실 다녀오면 이렇게되어있음
물론 당연히 수지는 너무나 예쁘지 근데 나는 그런 스타일이 아님ㅠ
나한테는 미용실 다녀온 전후가 아래 사진같은 느낌이야 그정도로 안어울림
옆머리 길게 남겨주고 말기만 하면 다행이지 보통 옆머리까지 짧게 쳐서 몇달간 클린걸 머리 하고 다녀야함
해외에서는 사진대로 해주는데 비싸고 한국에서는 싼데 내가 원하는대로 안해주는.. 걍 내가 머리 자르는 걸 배울까
혹시 별말없이 사진대로해주는 미용실 알면 추천해주라 그렇기만 하면 내가 운전 7시간도 할수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