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전에 이거저거 쓴 적 있음

그치만 이것은 통합본

최종

최최종

최최최종

최종최종_진짜_마지막

 

 

[주방편]

 

 

▲푸조 일렉트릭 페퍼밀 34cm
간지나는 페퍼밀 근데 전동임

버튼 누를 거 같지만 ㄴㄴ

엄지 손가락으로 저 윗 부분을 스을쩍 돌리기만 하면 페퍼갉갉 소금 갉갉

근데 저거 쥰니 큼

34cm라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직원분이 직접 갉갉 해주는 그 페퍼밀 정도

그래도 주방에 간지간지 템으로 첵오애오

 

 

▲디온리 전동 페퍼밀
위의 페퍼밀이 크고 아름답지만 주방 좁아서 시져시져인 분들을 위한 작은 페퍼밀
아마 저 디자인은 단종일듯

그래도 전동 페퍼밀 아무거나 사서 쓰시면 파스타 만들 때 양손으로 쥐어짜지 않고 손가락으로 위이잉 눌러서 갉갉 하면 개굳

뒤집었을 때만 갉갉 하는 친구들도 있고 디자인 다양데스네

요즘은 알리알리에서도 존많

 

▲이케아 밀가루 체

전 부칠 때 편함

체쳋ㅊ체쳋체체ㅔㅔㅔ체ㅔ 해서 밀가루 뿌리고

뒤집어서 체체ㅔ쳋ㅊ체체ㅔㅔ체ㅔ체 뿌리면 끝

추석 때 엄마한테 뺏김 스블....

 

▲시모무라 피타코 슬라이서
양파, 양배추, 당근, 오이, 무, 기타 등등 샥샥 갈아서 1인분 해 먹기 개굳

칼 쓰는 거보다 시간 적게 걸리고 뚜껑도 있어서 먹고 남은 거 냉장보관 쏘이지

▲시모무라 야채다지기, 야채탈수기
칼날을 끼우고 양파 당근 파 등등 넣고싶은 야채 다 넣고 날계란 3알 넣은 후 빙빙 돌려주면 바로 달걀말이 바로 쌉가능

샐러드를 먹고 싶은데 양상추의 물기가 너무 격하다면 탈수기통을 넣고 빙빙

소스맛이 2배

▲스메그 핸드블렌더 + 푸드프로세서

네....미니채칼이랑 야채다지기 쓰다가 저는 그만 스메그에 눈 떠버리고 말았습니다. 미니채칼도 씁니다. 근데 냉동딸기 갈아서 요거트랑 섞어먹고 싶으면 이거 써야합니다. 글고 푸드프로세서 옵션 필수입니다. 다양한 옵션 디스크들이 있어서 고기도 다져지구요, 채썰기, 편썰기 다 가능해요. 다진마늘 편마늘 잔뜩 만들어놓고 냉동보관하면 기분이 좋습니다. 돼지 후지 다져서 마제소바 만들어먹기도 좋아요. 근데요, 솔직히요, 예뻐서 샀읍니다.

구구절절 저걸 굳이 사야 했던 자기합리화성 이유들 블라블라..

 

스메그 핸드블렌더 사면 추가구매 가능한 푸프

양배추 한 통 채 치는데 걸리는 시간 1분

당근 채치는 시간 10초

고기소보로 1분 30초

마늘 500g 편 썰어서 얼려두고

대파 500g 편 썰어서 얼려두면 개꿀

김치 양념할 때 죄다 때려넣고 갈아다가 부어버리면 끗

유화디스크는 수제 마요네즈 만들 때 쓴다는데 귀찮..

블렌더로는 얼음도 갈림 투게더 얼음 우유 갉갉하면 집에서 밀크쉐이크 존나 만듦

 

 

▲옥소 야채탈수기

펌핑펌핑 펌핑펌핑 펌핑펌핑 탈수 끝

이젠 빙글빙글 돌리지 않아도 됨

여기서 좀 드리는 팁이라면 양배추를 먼저 스메그 푸프로 채친 다음 여기에 넣고 5분간 찬물에 담갔다가 물기 짝 빼면 1주일 먹을 수 있음

사보텐 참깨소스 뿌려서 양배추 샐러드 맨날 먹으면 똥 잘쌈

블루베리 라즈베리 샤인머스켓 알알이 넣어서 물에 담갔다가 물기 빼서 냉장고에 보관하고 요거트에 넣어 먹으면 똥 잘쌈

 

▲인그릭 유청분리기

자취생은 냉장고가 좁음

엄마 반찬으로 이미 가득찬 냉장고

빌트인 냉장고 스블긋....

문짝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

컴팩트하지만 믿음직스러운 아이

냉동 어니언 베이글 구워서 크림치즈 대신 발라먹음

챱챱 돼지데스...

 

▲네스프레소 머신 이니시아 크림
단종된 이니시아

커피값을 절약 가넝

맛있음

소음 좀 있음

 

 

 

▲마리슈타이거 루미 거품기
한참 집에서 달고나커피 만들기가 유행하던 트웬티트웬티에 구입

3단까지 스피드 조절 가능

머그컵에 생크림 절반만 담아서 설탕 한 스푼과 소금 한 꼬집 넣고  3단으로 10-20초만 조져주면 바로 휘핑크림

아인슈페너 1잔 가격으로 10잔이 나오는 오병이어의 기적

물론 옆구리 살은 덤

그치만 네스프레소와 함께 여러분의 홈카페를 책임져 줄 착한 아이

 

▲미니 에어프라이어

아래가 유리라 설거지 개편함

소식좌 님들께 ㅊㅊ

뚜껑 띡 열어서 막 넣고 돌리면 됨

이걸로 kfc 비스킷도 만들어먹고 군고구마도 만들고 치킨도 데우고 다 함

작지만 강려크

깜찍

 

 

▲쉐프윈 316 드림핸즈 스몰패키

통5중 22cm 웍 + 22cm 소테팬

웍은 냄비로도 쓰고 웍으로도 씀

편수냄비는 작고 그렇다고 냄비 따로 웍 따로 쓰기도 싫은 1인 자취생 ㅊㅊ템

소테팬은 높이가 후라이팬보다 좀 더 높아서 밀푀유나베 쌉가능

손잡이 탈부착 형식이라 자리차지 덜함

둘 다 22cm여서 뚜껑 공유 가능

뚜껑도 돔 형식이라 찜같은거 넣을 때 더 꽉꽉 넣을 수 있음

나는 돼지니까...꿀....

 

▲미니찜기

계란은 삶는거보다 찌는게 더 행복함

양배추 쪄서 양념장 발라 먹어야 함

브로콜리 초장이랑 먹으려면 필요함

아무튼 필요함

너비 14cm에 손잡이도 달려서 편함

편수냄비에 쏙 들어감

특란 6개 들어감

하루에 한알씩 먹으면 행복함

떡이 남아서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굳었을 때 얘로 찌면 떡이 부활함

작아서 보관 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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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제편]

 

▲아로퓸 세탁세제

기숙사 살 때 가루세제는 싫고 액체세제는 무거워서 세탁실 가져가다 빡친 와중 중생을 구원해준 템

다양한 캡슐세제가 나오지만 저거만한 거 못찾음

독일제는 다르제

킁가히야 냄새 죽인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향은 비밀임

섬유유연제도 뭐 쓰는지도 비밀임

근데 다우니는 절대 안씀

묘한 쉰내닮은 냄새라 오억오억

 

 

▲캡슐 과탄산소다

과탄산소다 맨날 1키로씩 팖

일단 너무 많음

용기에 넣어놔도 스쿱으로 푸는거 귀찮음

조그마한 용기에 소분하다 바닥에 촤르르르르ㅡㄹ르

야발..

어떤 옷에서 쉰내가 난다 싶으면 세탁할 때 저거 하나 넣고 표준세탁할 때 물온도 60으로 세팅하면 됨

 

 

 

 

 

 

▲어택 제로 에반게리온 한정판

왜나라의 물건

산 이유는 딴거 없음

세제인데 뚜껑 안 열고 저 엄지손가락으로 슉슉 누르기만 하면 액체가 막 나옴

목적은 저 엄지손가락 슉슉 가능한 빈통임

 

 

 

▲중성세제 울샴푸

제일 싸고 만만함

은근 자주 씀

캐시미어, 울, 실크 종류는 소듕

손으로 조물조물 해야함

근데 야발 이거 뚜껑열고 따르고 따르다가 부왁 쏟고 야발..

그래서 위에 있는 엄지슉슉 빈통에 얘를 넣어서 화장실 상부장에 둠

어차피 님들 손빨래 조물조물 어디서 한다?

화장실 세면대에서 한다

세면대에 옷 투척

엄지슉슉 해서 옷에다가 중성세제 갈겨

고무장갑끼고 조물조물조물

대충 물기만 안 떨어지게 짜서 세탁망 씌워

세탁기에 던지고 헹굼탈수 갈겨

끗

 

 

▲아스토니쉬 곰팡이제거제 기타등등

이건 좀 허세템임

국내산 홈스타 곰팡이제거제 스프레이도 좋고 유한락스도 좋음

근데 이거저거 세트를 맞추고 싶은 세트병 환자로서 케이스도 욕심이 있음

유한락스는 너무 락! 스! 느낌임

홈스타는 엄지척 아저씨가 시름

색깔도 안맞음

근데 저건 이거저거 다 세트세트

 

 

▲다이소 팬트리수납바구니 (B)

하부장 안쪽에 있는 세탁세제, 청소세제 꺼내다가 승질남

그러다가 발견함

종류별로 쇽쇽 넣어두기만 하고 쓸 때 쭈우욱 잡아 당겨서 쓰고 다시 툭 넣어두면 각 안잡아놔도 됨

개편함

C는 너비만 좀더 확장된 느낌임

참고로 브리오신 스프레이템들 너비가 팬트리바구니 b사이즈랑 딱 맞음

존예탱구리였음

그러나 브리오신 키친 스프레이랑 사봉느와르 냄새 너무 구림

무튼 브리오신 세트로 쓰신다면 이거도 같이 꼭 쓰셔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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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편]

 

 

▲전동 핸드워시 디스펜서
한손으로 펌프누르고 한손으로 거품 받은 시절은 이제 안녕

밑에 손만 가져다두면 부우우우웅 하면서 거품이 몽실몽실

두 개 사서 하나는 핸드워시 하나는 클렌징젤 : 물 = 1 : 1로 두면 클렌징폼 짠다고 뚜껑 열고 손에 덜고 물 묻혀서 거품 내고 이 귀찮은 작업 생략가넝

그냥 부우우웅 부우우웅 양손에 거품 올리고 볼따구 문질문질 하면 끝 오호호

 

 

▲무인양품 양동이

중성세제로 손빨래 갈겨야 할 친구, 락스에 담궈야하 할 친구 기타등등 넣어놓고 뚜껑 삭 닫으면 안보이지롱

 

▲무인양품 타일브러쉬

빨래하고 양동이에 남아있는 세제 걍 버리쉴?

손에 잡고 양동이에 있는 세제 묻혀서 세면대 조지기

▲무인양품 신축식폴

왜 이걸 먼저 보여주냐?

일단 이거 있으면 뒤에 나올 템들을 대가리 삼아서 갈아끼우면서 청소 쌉가능

일단 이거 먼저 사야함 ㅇㅇ

 

▲무인양품 스퀴지

위의 폴대에 이거 끼우면 힘들게 손 뻗어서 벽 안 닦아도 됨

아까 양동이 세제 남은거 재활용2

스퀴지 스펀지에 묻혀서 거울이랑 벽면 닦고 스퀴지로 샥 긁어냄

 

▲무인양품 덱브러쉬

화장실 타일 청소용

양동이 세제 재활용3

위의 폴대에 이거 끼워서 최대길이로 늘리면 화장실바닥 쭈그려앉아서 뽈뽈거리지 않아도 됨

 

▲무인양품 욕실용브러쉬

이건 비추

저 손잡이 부분 휙휙 꺾여서 힘 전달 안됨

 

청소 다 하고 바닥물기 아까 스퀴지로 걷어낸 다음 양동이에 대가리템들 넣어두면 개꿀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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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편]

▲블랑블랙 화장품 오거나이저
화장대 겸 책상이 개판이야요 하시는 분들을 위한 템

긱순이 생활 할 때 잘 썼고 지금도 잘 씀

물론 코덕코덕 분들께서는 차라리 수납 개많이 되는 화장대를 살테야! 하실 수도 있음

벗뜨 나처럼  대충 책상을 화장대로도 쓰시는 분들은 저거 한 두 개 쓰시면 개꿀

가로세로높이 다양하게 나오니 쿱항 뒤적뒤적 해서 괜찮은 놈 하나 데리고가쉴?

▲REIDEA S4 Pro Electric Arc Lighter
집에서 파슷하 해먹고 냄새 나는데 캔들을 켜야한다➡️ 그래서 캔들을 샀다 ➡️ 편의점 작은 라이터를 썼다 ➡️ 중간 넘게 쓴 라지자 캔들 안쪽까지 라이터가 안 닿아서 낑낑 거리다 엄지손가락 주름 아뜨아뜨!! ➡️ 캔들 라이터 주둥이 긴거를 산다 ➡️ 근데 다 써서 부탄가스로 충전해야한다 ➡️ㅅㅂ안해.....
하다가 발견한 충전식 치지직 라이터입니다 플라즈마 라이터

쿱항에 비슷한 애들 존많

저 제품은 usb c 타입 충전가능해서 삼

디자인도 저 제품이 좋음

해외직구 달달하다 호호

랩실 라이터 죄다 저거로 바꾸고 나서 다들 신세계를 경험함 오호호!!

 

▲애플홈팟 미니
국내정발 안 되는 놈이지만 쿱항 로켓직구로 구입가능

시리가 살아갈 애플생태계 조성하시는 분들께 ㅊ

다양한 서마트 친구들과 함께 사용

아침되면 불도 켜주고 커튼도 열어주고 보사노바 재질의 재즈도 틀어주고 집 나갈 때 알아서 불 꺼주고 커튼 닫아주고 집 근처 도착하면 불 켜고 주인님을 기다려주는 상냥한 시리씨
게다가 저 쪼꼬만 애가 우퍼 성능이 지림

침대 헤드보드에 두고 모노노케히메 봤다가 둥구둥구 둥둥둥 엄청 나서 오오오오!!
주의사항은 유선이라는 점과 한국정발이 아니라 한국어 못한다는 점

영어 일어 중국어는 하는 거 같던데.. 쳇..

 

▲이케아 스마트 허브 디리게라
시리 혼자만은 살아가기 어려운 애플생태계

시리의 부하를 늘려줄수록 여러분의 생활은 쾌적

다양한 스마트 제품들을 시리의 통제 하에 두기 위한 스마트 허브가 필요

근데 문제는 야발... 이게 자기네 회사 제품만 인식함..야발..

와따시와 이케아로 시작해버려서 이케아 허브 + 이케아 스마트전구 + 이케아 스마트 블라인더 등등을 씀 ㅠㅠ

그래도 원룸에서 이 정도 쓰기는 좋음.

설치방법도 이케아홈 앱 깔면 다 나와서 컴알못 앱알못도 쉽게 팔로업 가능

 

 

 

 

 

 

▲이케아 스마트전구
눈깔 아픈 새하얀 led 전구에 지치셨다면 무지개 색상 변환 가능한 서마트 전구 ㅊㅊ

플로어 스텐드에 저 전구만 뽁 하고 끼워주고 이케아 허브와 연결시키면 다양한 무드쌉가능

아래는 예시

스마트 전구 사용하면 이런 파타야 선셋 무드도 가능

실제로 나덬 집에서도 저렇게 씀

친구들이 놀러와서 칵테일이랑 하이볼 마실 때 간지뿜뿜데스네

 

 

▲이케아 상향등
여기에 아까 앞에 설명드린 스마트 전구 뽁뽁 꽂음

상향등이라 눈뽕 안 당함

스마트전구 밝기 조절 색깔 설정으로 다양한 무드 쌉가능

이거 쓰면 이제 천장에 있는 눈뽕 지리는 형광등, led등 안 씀

참고로 나덬은 밤에 쉬 싸러 가기 전에 시리한테 헤이시리 쉬야모드 라고 부탁함

그럼 시리가 잠이 깨지 않는 정도의 가장 낮은 조도 1퍼로 켜줌

그럼 쉬야 갈기고 다시 쿨쿨 자기 쌉가능

 

 

 

 

 

바이럴 아님

비틱질 아님

바이럴이었다면 내가 광고료로 한강뷰 아파트 전세를 들어가고도 남을거임

마켓...열고싶다...존나 관종짓하는 유-튜-바하면서 마켓 존나 열어서 야발 한강뷰 보면서 에르메스 백 들고 지랄하고 싶다

비틱질이었다면 내가 이미 교토에서 만랩 찍고 존나 교토화법으로 사람 조졌을거임

 

원래는 더 있음

근데 자취하면서 사고 실패해서 버리고 다시 사고 무한루프 도르마무하면서도 살아남은 템들 + 주변 친구들이 환장했던 템들로만 추려서 가지고 옴

너무 길었다면 제송

그럼 난 파슷하 요리하러 가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