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원래 기초>선크림>비비나 파데> 쿠션 살짝
이 순서였는데
븉방에서 뭐 검색하다가 베이스 화장 영상 하나봤는데 중간 단계에 픽서를 쓰시더라고?
너무 물줄기처럼 나와서 처박템이었던 어반디케이 픽서를 삼각 퍼프에 뿌려서 미샤 초보양+블랑 섞발 뒤에 퍼프로 두드려줬는데 깜짝놀랐어.. 화장 직후 피부 표현이 미쳤더라고..
이후 10시간 밖에 돌아다니다 왔고 더워서 땀까지 났는데 피부 멀쩡하고 무너진 곳 하나 없었음.. 픽서는 그동안 걍 얼굴에만 뿌렸는데 신세계 본점 수준이었어..
근데 내가 수부지+복합성이라 살짝 건조하긴 하더라ㅠㅠ 겉으로 티는 안나는데 속이 건조해서 이것만 해결되면 좋겠는데 ㅠ 암튼 여름엔 정말 강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