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꼼꼼하고 ‘솔직한’ 리뷰 써달라고 하셨으니 정말 솔직하게 후기 작성할거라는거 알리고 후기 시작해볼게ㅋㅋㅋ
우선 수분 앰플 설명부터 나한테 너무 필요한 것들 투성이라 기대하면서 신청했고 운 좋게 당첨까지 돼서 약 9일 정도 사용해봤는데 사용하면서 느낀 찐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해!
일단 정말 좋았던건 리필을 스포이드 없이 보내서 재사용할 수 있게 했다는 점!! 환경을 생각한 좋은 일이라는건 분명한거 같아ㅎㅎ 한가지 걱정이 있다면 여러통을 사용하면서도 스포이드가 고장나지 않을만큼 튼튼한지가 궁금해...! 그건 더 오래 사용해봐야 알 수 있으니 패스~
실제로 사용해보니까 나는 수부지 타입의 극지성인데 나인위시스 수분 앰플 하나만 사용해도 얼굴이 당기거나 덜 발랐다는 느낌 없이 촉촉하면서 유분기도 없고 피부결도 정말 많이 좋아져서 만족하면서 사용중이야ㅎㅎ 사이즈도 작아서 외출할때나 여행할때 가지고 다니기 좋을 것 같아! 그리고 스포이드 입구 부분을 열고 닫을때 딱소리가 나면서 맞물리게 닫히는 느낌이 드는데 밖에 들고 다닐때도 내용물이 샐 걱정을 안해도 돼서 그 부분도 정말 좋더라👍
그럼 소신발언으로 살짝 아쉬웠던걸 얘기해보자면 얼굴에 딱 발랐을 때 살짝 향이 나는데 그게 엄청 좋은 냄새는 아니야ㅋㅋㅋ 근데 그렇다고 엄청 안좋은건 아니고 이게 무슨 냄새지? 하고 좀 더 펴바르다보면 금방 날라가는 향이라고 보면 될 것 같아 둔한 사람들한테는 무향이라고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은데 나는 코가 좀 예민해서 그런거 같더라구.. 그리고 스포이드 형태로 된 기초를 평소에 잘 안 써봐서 그런지 스포이드가 한번 꾹 누르면 얼굴에 다 도포할만큼 올라오지 않아서 여러번 펌핑을 해야한다던가 스포이드를 들어올릴때 입구에 앰플이 묻는게 조금 아쉬웠어ㅠㅠ 이것도 내가 알못이라 생긴 이슈일 수도 있어ㅋㅋ
내가 솔직하게 아쉬웠던 부분을 한두가지 적긴 했지만 전부 사용하는데 크게 문제 없는 부분들이라 나에게는 장점이 훨씬 더 크게 느껴져서 꾸준히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 당첨시켜준 더쿠도 이런 이벤트를 기획한 나인위시스도 정말 고맙다는 얘기 남기며 글 마칠게!
나인위시스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