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장 찍겠다고 약속한 후 최종 사인하는 자리에서 갑자기 옵션 변경해달라고 요청
이후 다시 옵션에 대해 재합의하고 다시 도장 찍겠다고 약속
이때쯤 이대성은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하여 '두 글자 팀'에 가게 될 것 같다고 얘기함(KT였음)
그 후 다시 만난 자리에서 또 다시 옵션을 변경해달라고 요청
보도 자료까지 만들었던 KT는 이대성의 장난질에 지치기 시작
이런 와중에 이대성이 KT에게 먼저 연락해 이제 진짜 군말 없이 도장 찍겠다며 얘기함
하지만 지칠대로 지쳐버린 KT 감독 서동철이 우리는 인연이 아닌 것 같다며 거절
이후 KT 프런트는 그래도 계약 직전까지 갔는데 엎기엔 그동안의 노력이 아깝다라고 이야기 했지만
서동철 감독은 이대성의 가벼움을 보며 이런 선수가 팀에 오면 팀 분위기를 해칠 수 있고 신뢰를 잃은 상태에서 함께할 수 없다며 완강하게 거절함
결국 이대성은 고양 오리온과 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