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이가 손등을 다친 적이 있어요. 한 달 정도 깁스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연고전을 뛰겠다며 혼자서 깁스를 톱으로 자르고 있더라고요. 의사인 사촌 형에게 떼를 썼는데, 교수님이 훈이 보고 이제 이 병원 오지 말고 다른 병원에 가라고 말씀하시기도 했어요.” 훈이의 못 말리는 승부욕에 두 손, 두 발 다든 이미수 씨다.첨 봤는데 진짜 승부욕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