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으로 허훈은 형(허웅)의 활약상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일단 KCC도 막상 경기를 보면 빅 포워드들도 경기를 잘 풀어나가고 있고 승부처엔 라건아와 형의 역할이 크다. 형이 4쿼터에 우리 팀이 더블팀을 가더라도 잘 풀어줬다. 찬스마다 넣어주는 확률이 높아서 놀란다. 하지만 우리가 집중하면 충분히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형이 워낙 페이스가 좋아서 나도 깜짝 놀라지만 그래도 우리 선수들이 더 집중해서 막아준다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어쨌든 라건아와 형을 막아야 승산이 있는 것이라 다 같이 파이팅했으면 좋겠다"며 동료들을 격려했다.
웅훈 서로 리스펙하는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