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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인삼) 아니... 배뱅 뇌염으로 큰일날뻔 했었대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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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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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준은 “몰디브 신혼여행 일정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출입국 심사서를 작성해야 했다. 근데 집 주소가 갑자기 기억나지 않고, 글도 안 써지더라. 그 다음날에는 동생을 데리러 운전을 하는데 네비게이션 조작을 못했다. 주차도 제대로 할 수가 없었다. 동생이 심각성을 인지하고 아내에게 말해 병원을 찾았고, 자가면역 뇌염 진단을 받았다. 그때는 언어장애 증세로 말도 나오지 않았다. 의사 선생님께서 일상생활 회복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고 말씀하실 정도로 심각했다. 선수생명도 위험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내가 몸이 좋지 않다는 걸 김상식, 위성우 감독님께만 말씀드렸다. 동료들에게도 알리지 않았다. 입원해서 약 3주간 치료를 받았고, 아내도 내 병간호 때문에 팀 훈련에 합류하지 못했다. 위성우 감독님, 전주원 코치님 인맥을 통해 병원을 소개받아 치료를 받았다. 너무 감사할 따름이다. 병간호 하느라 고생한 아내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입원 치료를 마친 배병준은 팀 훈련에 합류하기 전 김상식 감독에게 양해를 구하고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향했다. 치료와 더불어 몸을 만들기 위해서다. 아내 고아라와 평소 친분이 있던 이규태 에이전트가 도움을 줬다고 한다. 당시 큰 훈련 효과를 본 배병준은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로스앤젤레스를 찾아 스킬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


그는 “회복 후 팀에 복귀해야 되는데 준비가 전혀 안 되어 있었다. 그래서 김상식 감독님께 미국에서 치료받으면서 남는 시간에 운동을 배워보겠다고 말씀드리고 떠났다. 이규태 에이전트님이 많은 도움을 주셨고, 집에서 생활할 수 있게 해주셨다. 덕분에 신세지면서 치료와 훈련을 병행했다. 작년에 배워보니 너무 좋더라. 그래서 올해도 또 미국에 오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배병준은 “사실 이번 시즌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커리어하이를 작성했지만 부상이 많았다. 퇴원하자마자 미국에 가서 훈련을 했고, 바로 존스컵을 뛰었다. 그러고 나니 시즌 개막이었다. 과부하가 걸려서 부상을 많이 당했던 것 같다. 정말 아쉽다”고 이야기했다.


https://m.sports.naver.com/basketball/article/065/0000262278



배뱅😢😢

지금은 미국에서 스킬트레이닝 받는중

건강하자 배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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