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창진 감독은 "마음이 무겁다. 어찌 됐던 빨리 이기고 싶다. 리바운드 싸움에 달린 것 같고 한 시즌에 10번째 하는 시합이니까 서로 장단점도 잘 알고 있다. 누가 정신적으로 무장 잘하고 기술적으로는 로슨과 알바노의 비중이 높으니 철저하게 잘 체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경기에서 놓친 부분이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체크했다. 집요하게 인사이드를 공략할 수 있는 패턴을 더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전 감독은 선수들에게 미세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고 한다.
전 감독은 "평상시보다 2% 정도 더 신경 써달라고 했다. 2%는 미세한 부분까지 신경 써달라는 것이다. 여러 상황에 개의치 않고 경기에 집중해달라고 했다. 선수들도 속상해하는 게 있지만 아침에 이야기를 해줬다. 선수들에게 신경을 더 쓰자고 했다. 예민한 선수들이 있어서 이야기를 안할 수는 없었다"고 말했다.
지난 경기에 복귀한 알리제 존슨에 대해서는 "훈련보다는 재활에 집중하고 있다. 10분 정도는 본인이 소화할 수 있다고 해서 그거에 맞춰서 가고 있다. 지난 경기 끝나고는 괜찮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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