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22시즌 KT 소닉붐 정규시즌 결산 결과 🏀
※ 모든 답변을 넣은 건 아니고 몇 개 추려서 작성한 것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 피씨나 다크모드 해제 후 보는 것을 추천
Q 최고의 경기와 그 이유는?
🏀 21.12.06 현대모비스전 - 할 수 있다가 뭔지 보여 준 경기 - 말 그대로 "대역전" 너무 짜릿했고, 선수들에게도 붐붐이들에게도 위닝멘탈리티를 심어준 경기 - 엄청 짜릿하고 믿기지 않았던 경기 - 사실 질거라고 포기했었는데 끝까지 따라붙어서 결국 극적인 역전승을 만들어낸거에 감동함. 우리 킅 올해 일내겠다고 생각한 경기 - 22점차로 지고있던 경기를 역전했을때의 그 짜릿함을 잊을수가없다. - 큰 점수 차로 지고있어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해준경기 - 우리 KT가 진짜 강팀이 됐구나 느꼈던 경기 - 큰점수차를 뒤집는 역전승의 짜릿함 - 아무리 지고 있어도 질 것 같지 않았던 연승의 소닉붐 ㅠㅠ - 올시즌 수비농구 방패농구의 크트의 진가와 저력을 보여준 경기 - 원팀이 돼서 이길 수 있다는 걸 보여줌
🏀 22.03.27 LG전 - 일단 KT가 4강 직행을 할 수 있다는 게 너무 기뻤고, 마지막 어려웠던 라렌의 득점과 중요한 순간 작디 작은 허훈 선수의 리바로 확정해서 더 좋았다. - 점수차 많이 벌어졌다 따라잡혀서 너무 떨렸는데 다행히 선수들이 집중력있게 공격과 수비를 통해 결국 승리 해낸 경기 - 4강 직행 그리고 내 심장 터지는 줄 알았던 긴장감
🏀 22.04.03 SK전 - 선수들 모두 기선제압한다는 승부욕으로 모두 불타올라서 심장이 두근두근했음 - 챔프전 미리보기라고 느껴질 정도로 쫄깃한 시소게임이 이어져서 재미있으면서도 시간이 흐를 때마다 심장이 터질 것 같았다. - 4승 1패로 상대전적이 슼이 압도했지만 슼 홈에서 이겨서 짜릿했던 경기!!
🖤 그 외 경기 21.10.11 LG전 [짱성우의 커하] / 21.11.07 KCC전 [라렌의 버저비터 덩크] 21.11.14 LG전 [허훈의 복귀] / 21.12.11 DB전 [유일한 1승] 21.12.23 SK전 [첫 sk상대 승리] / 22.02.13 KCC전 [브레이크 직전의 경기] 22.04.02 오리온전 [홈막경기] / 22.04.05 한국가스공사전 [막경기, 백업들의 활약]
Q 최악의 경기와 그 이유는?
🏀 22.01.23 현대모비스전 - 서감 까도 내가 까!!! 결국 훈이 다친 발목으로 출전하고 훈홍석 연속 득점했는데 짐...ㅠㅠ - 심판 오심으로 감독님 퇴장당해서 너무 어이없고 끔찍했다 - 우리 선수들 진짜 최고였는데 홈콜 너무 심했음 그리고 감독님 퇴장이라니... 경기 운영은 최악이었지만 울 선수들은 최고 - 이해할 수 없는 홈콜에 감독 퇴장까지.. 당시 몸상태가 좋지 않았던 훈이까지 출전하게 되는 등 여러모로 마음이 아픈 경기였다. - 퇴장 당한 것도 화났고, 라렌 오펜스 파울 엔딩 다시 보기 싫음.. - 다시 생각해도 부글부글 - 팀 연패, 원정 경기 이어서 있고, 훈이 발목 상태 최악이었고, 육성관중들이 붐붐이를 속상하게함 ㅠ - 감독님 퇴장 처음 봤다..
🏀 DB전 [21.10.10] - 우리팀 이번시즌 망한줄알았다 - 우리팀 망한줄... - 잊었다.. 우리팀 망한줄.. - 아... 우리가 개막전을 했었나? 우리 개막전 어디갔지?🤔🙄 [22.02.08] - 그렇게 질 경기가 아니었다...... - 호메 촬영왔는데 역전당해서 너무 슬펐다ㅜㅜ - 이기고 있다 뒤집혀서 더 최악 - 최악의 역전패... - 역전패와 더불어 1~3라운드까지 잘해오다가 4라운드때 주춤했는데 그 여파가 5라운드까지 이어지는거 같아 매우 속상했던 경기 [21.11.10] - 다른 경기는 잘되다가 역전패 해서 아쉬운 느낌이었다면 이 경기는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안되는 느낌이어서 답답했던 것 같다. - 집나간 슛감과 잔부상땜에 허리가 안좋았던 홍석이 등... 그런.. 보기 힘들었음 - ....존디의악몽
- 대패하거나 역전당했던 경기라서 - 기분탓인건지 지독히도 안풀리던 느낌
🏀 22.01.19 SK전 - 직관했는데 좀 마음 아팠음 훈이 넘어져서 코트에 앉아있는게 ㅠㅠ -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후반부 뒤집히는걸 보며 머리가 아파왔다..
🖤 그 외 경기 21.12.18 KGC전 [연승 끊긴 경기] / 22.01.05 [홍석이의 트리플 더블] 22.01 4라운드 연패 [비슷한 흐름으로 계속되는 패배]
Q 기억에 남는 슛과 그 이유는?
🏀 21.12.12 LG전 클러치 상황, 훈이의 마지막 레이업슛 - 빡빡한 수비 뚫고 승리의 레이업과 승리의 함성 그리고 그 골을 내 눈으로 본 나 칭찬해 - 클러치 상황에서 마지막 훈이의 슛 ㅠㅠ 사랑한다 허훈 사랑한다 KT소닉붐 - 진짜 너무 긴장하면서 봤는데 압박 수비를 이겨내고 다행히 하프바이얼 피하고 레이업으로 마무리하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 하프라인 넘을뻔한걸 코어로 지키고 결국 레이업을 성공시켜 승리를 만들어냈다.
- 하프라인 간신히 버틴 훈이의 코어에 리스펙, 심장이 뜀을 느끼며 동점 상황에서 슛을 넣은 허훈 진짜 대단하다 - 내가 망친 경기 내가 마무리 하고 싶었다던 허훈 선수의 책임감있는 수훈 인터뷰가 인상 깊었음 - 공격이 연달아 막히고 흐름도 넘어가서 이렇게 지나?! 했는데 클러치 허훈의 위닝샷 그리고 12년만의 8연승
🏀 21.12.11 DB전 윤기의 인유어페이스 - 우리 윤기..!! 우리팀에 이런 애가..!! 너무 기뻤고 멋졌다 - 윤기가 왜 kt의 기둥인지 보여준 슛! 하기둥 최고! - ㄹㅇ 존멋 우리팀에도 저런선수가 있어요ㅠㅠㅠㅠ - 짱. - 직관했는데 너무 멋있어서 소리지를뻔함 - 이번시즌 최고의 명장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영환캡 스카이버저비터3점훅어쩌고슛과 더불어 크트의 역사적 장면으로 기록될 장면
🏀 21.11.07 KCC전 5.5초 남기고 덩크 버저비터 - 직관가서 봤는데 그 순간 공을 들고 쑥 올라와 림을 잡는 라렌의 손과 그때의 기분을 평생 잊지 못할듯 - 5.5초 남았는데 역전 버저비터 덩크를,,, 스벅에서 보고 있었는데 그거보고 소리지를 뻔한 붐붐이🙋♀️ - 직관 했는데 진짜 미치는 줄 ㅋㅋㅋㅋㅋ 근데 그만큼 짜릿 - 좀만 늦었으면ㄷㄷ - 내 인생에서 가장 긴 5.5초였다....
🖤 그 외 슛들 21.12.06 현대모비스전 [훈이의 동점 3점] / 21.11.14 LG전 [훈이의 복귀 3점] 21.12.04 한국가스공사전 [훈라렌 뽀록슛] / 21.12.23 SK전 [용병을 앞에 두고 뛴 윤기의 인유어페이스] 22.02.06 SK전 [홍석이의 3점 버저비터] / 220318 현대모비스전 [성우의 버저비터] 22.04.03 SK전 [상대 수비를 따돌린 후 훈이의 3점]
Q 기억에 남는 순간과 그 이유는?
🏀 21.11.14 LG전 왕의 귀환 - 등번호 2번 그 등판 잊지 못해 - 드디어 코트에 KT 완전체가 서있다는 감동 - 첫슛 아래서 잡아주는 카메라 워킹까지😁👍 - 3점 후 유니폼 펄럭이며 이곳이 내가 있을 곳이다 세레머니를 하는데 돌아온게 너무 고마워서 눈물쥬륵쥬륵 - 등판에 박힌 2번이 카메라에 잡힌 순간 - 예상보다 빠른 복귀로 걱정 했는데 바로 20득 - 기다렸던 에이스 복귀 돌아오자마자 잘해줘서 기뻤ㅠㅠ - 소아 코트장 컴백을 누구보다 기다렸던 후니와 그런 후니의 행농을 기다렸던 붐붐이들의 행복감동타임😍😭
🏀 22.02.11,13 현대모비스전, KCC전 코로나로 인한 주전 이탈 - 우리 지원이... 너무 잘커서 눈물이 났음 (찐으로) 울면서 기차타고 올라옴 - 코로나로 어수선하고 1위도 뺏기고 침체된 분위기였는데 최강 뎁스를 보여주고 얼라들도 자기 역할을 잘해내서 가능성을 보여줌 - 무엇보다 지원선수의 활약과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버티는 kt가 정말 원팀으로 느껴졌던 경기들 - 정말 감동이었다 -다들 지쳐보이는데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승리가 결정된 순간 스포츠에서 느낄 수 있는 감동이란게 이런거구나 싶었음
🏀 22.03.27 LG전 4강 진출 확정 - 훈홍석이 드디어 4강에 갔다는 사실이 너무 행복했음 - 잔여 경기가 있는데 4강이 확정이네?!?!?! 지난시즌 갈갈의 현장에서 눈물 흘리던 쀼미는 그저 감격
🖤 그 외의 순간들 21.10.11 LG전 [짱성우의 커리어하이] / 21.11~ [팀 최다연승인 9연승] 21.12.28 오리온전 [준환이의 데뷔와 신난 벤치] / 22.03.20 삼성전 [행농하는 선수들과 후니데이] 22.03~ [국대 브레이크 이후 활약하고 행농하는 선수들] / 22.04.03 SK전 [더블에이치 세레머니]
Q 기억에 남는 기록과 그 이유는?
🏀 양홍석의 트리플더블 - 선수가 기록달성에 기뻐하지 못해서 마음이 아팠다 - 5년차인 양홍석이 앞으로 어떻게 더 발전해나갈지 궁금해지는, 기대되는 활약이었음
- 경기를 이기고 수훈선수로 인터뷰를 했다면 더 좋았을텐데 그렇지 못해서 아쉽다. 경기 후에 고개를 숙이고 들어가던 홍석이의 모습도 계속 생각난다
- 이전 트리플더블 기록 선수도 양홍석!! 양홍석-양홍석
- 이날 져서 더 기억에 남는..ㅜㅜ 다시하고 수훈선수하자ㅜㅜ
- 국내선수로 양홍석 이후 다시 양홍석이 세운 기록
- 너무 잘한만큼 져서 아쉬움이 남는 기록ㅠㅠ 울 홍석이 이기고 또 트더하자!!
🏀 허훈의 통산 1000,1100 어시스트 - 팀상황이 그당시 안좋았지만 국내 43호 1000어시스트.. 2달쯤 뒤에 바로 국내 41호 1100어시스트까지.. 멋진 다란지 - 외국인 선수는 한 명만 뛸 수 있는 롤에 저연차에서 빠르게 어시스트 적립하는 게 인상깊고 자랑스러움
- 드래프트 동기 홍석이가 완성시켜준 기록이라 더 의미 있다! 훈홍석 종신크트!
- 작년보다는 리딩에 대한 부담이 줄었따고는 하지만 훈이의 송곳같은 패스가 어시스트로 이어질 떄는 감탄만 절로 나옴
- 연차대비 어시 순위 아름답다
- 올해 부상떄문에 사실 가능할지 맘 비우고 있었는데 결국 해내서 좋았고 그날 귀여웠던 감사 세레머니??가 생각나서
🏀 박지원의 커하 및 수훈과 높아진 3점 성공률 - 코로롱 떄문에 주전빠져도 원팀으로 이겨냈고 숨어있던 지원이가 빛나기 시작했다 - 대체 국브동안 어떤 일이 있었던건지 궁금할 정도 너무 대단하고 자랑스럽고 감격스러움 한편으로는 나도 그런 성장을 본받고싶기도 함
- 그동안 지원이가 해줘야 한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우리 팀이 코로나로 주전 선수층이 빠져있을때 열심히 뛰었고 커리어하이를 만들어냈고 꾸준히 슛부터 허슬까지 해주는 지원이를 보며 감격함ㅠㅠㅠ 비록 수훈선수 인터뷰는 하지 못했지만 앞으로 지원이 수훈 인터뷰는 자주 볼 수 있겠단 생각을 함 - 지원이가 활약해줘서 형들 출전시간 관리가 되고 에너지레벨이 올라감
🖤 그 외 기록들
구단 최다 연승인 9연승 달성 / 정성우의 개인 커리어하이 달성
감독님의 100승 / 하윤기의 데뷔 첫 더블더블 달성
한희원의 커리어하이 달성 / 팀 순위 2위
Q 21-22시즌 수고한 선수들에게 한마디
이번 시즌을 돌아보고자 했던 결산이었고 많은 붐붐이들이 참여해줘서 고마웠어!
보면서 나도 이런 경기, 저런 경기, 이런 일, 저런 일 있었구나 생각하며 한 시즌을 돌아볼 수 있었어
🖤 참여해준 붐붐이들 너무 고마워! KT 소닉붐 우승하고 반지끼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