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첫째가 몇년전에 HCM으로 갑자기 떠났었어
한 다섯살때쯤이었나
그런데 오전에 막내가 호흡이 갑자기 이상해서
응급실갔다가 지금 입원 중인데 또 HCM이야
7월중순에 2개월 추정일때 데리고 와서
임의로 걍 오늘을 생일로 정하고 살아왔는데 하필 오늘....
함께 살게 된 여러마리 고양이 중
내가 내 선택으로 함께 살게 된 고양이는 딱 둘이거든
첫째랑 막내...
그 둘이 딱 같은 병이라 말도 안되는 생각이지만 걍 내가 문제인건가 싶은 생각이 드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