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구성 울음 무시하면 진짜 집요하게 아주 목청이 터져라 울다가
내가 계속 못들은 척 책상에서 내 할일 하고있으면
사람이 앙심품고 머리카락 쥐어뜯듯이 머리카락을 물고 뜯음 ^^...ㅎㅎ
(캣폴을 책상 옆에 설치해서 올라가면 내 머리랑 높이가 맞음 ㅋㅋ)
머리카락 뜯는 각이 안나오면 발밑으로 내려와서 발목이랑 발등을 깨물음
그동안은 자리를 피하거나 "아우 그만해~~ "하면서 안아주거나 했음
어제는 이좌식이 어디까지 물어뜯나 보자!라는 생각으로 이 악물고 참았더니
점점 세게 깨물더라고?ㅋㅋㅋ 결국 양쪽 발등 모두 피를 봤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피 까지 나니깐 지도 머쓱한지 발 옆에 걍 눞더라구
혈투로 승리(?)한 기분^^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