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화를 다시보니 몇가지 새로 발견한 것이 있음
의외로...상당히 머리를 굴려서 봐야하는 작품인듯
첫째로 C볼
케이스 22에서 베아트가 안제의 침입 방식을 보고 머뭇거린 것
이후 C볼을 쓰지 않는가 물어보는 장면
그리고 나중 기차 안에서의 C볼의 배치 이야기
두번째로 L의 이동
이것이 지금으로선 명확하진 않지만
내 안에서의 가장 설득력 있는 가설, 이는 실질적 실각이 가능성이 높음
후임에 온 것이 군부의 인물이며 같은 분야의 인간이 아니니 더더욱
보통 조직의 수장, 그것도 정보 기관장이 실각되는 경우
전임자의 작전은 모두 파기됨. 이에따라 자동적으로 체인질링 작적은 백지화
실각의 조치에 대해서는 어떤 상당한 이유가 있었는지는 아직 의문이지만
아마도 이중 스파이의 혐의나 적발
그러므로 표면상 왕극 측인 프린세스도 처분되야 하는 처지
이렇게 하면 주연들이 공화국과 대립하는 각이 나오는 듯
도로시는 L측에 가깝고 베아트는 친공주파에 치세는 애초부터 양다리이니
이걸 계기로 공화국과 적대하는 이유가 모이게 되는데
다만 이걸로는 장벽을 부순다 라는 염원과는 잘 이어지지 않기 때문에...
과연 어떻게 풀어나갈지 기대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