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라고 태어난 애같아 ㅠ_ㅠ
내가 이렇게 천연캐에 거하게 치여본 적이 없는데
오노다는 그냥 존재가 너무너무너무 귀엽다
짧아가지고 삐죽삐죽 튀어나온 머리도 귀엽고 동글동글 큰 안경에 똘망똘망 눈동자 꽉 차 있는 것도 귀엽고
특히 안경 밑으로 홍조 떴을때 세상에서 제일 귀여워 ㅠㅠㅠㅠㅠㅠ엉엉
넘나 순딩이여가지고 애들 볼때마다 애니 좋아하냐고 파워덕후모드로 눈 빛내는 것도 진짜 심장 부셔질 것 같음...
입꼬리 실실 올라가있는 볼 내가 다 잡아다 조물딱 조물딱 만져보고싶어 말랑말랑할텐데 ㅠㅠㅠㅠㅠㅠ
나 원래 소심한 것도 진짜 완전 싫어하는데 오노다 한정으로 좋아
친구 없다고 외로움 당연시하는 것도 볼때마다 맴찢이었고
그래서 자전거타서 더 행복해하는 오노다 보면 ㅠㅠㅠㅠㅠㅠㅠㅠ내가 세상 다 가진 기분 ㅠㅠㅠ
내새끼 꽃길 아니 레이스길만 걸어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무엇보다 오노다 가장 치이는 부분은 남들한테 아무렇지 않게 긍정적인 영향받고 영향주는 사람이라서 ㅠㅠ
누가 열심히 하면 자기는 더 배로 열심히 하려고 하고 더 즐겁게 자전거 타려고 하고
또 근데 자기는 주변 아무리 변화시키고 능력으로 홀려놔도 몰라 ㅠㅠㅠㅠㅠ
막 옆에서 ㄷㄱㄷㄱ대거나 ㅂㄷㅂㄷ대도 그냥 헤헤헤헤 웃고 있는거 너무 귀엽고...오독오독오독오독오독오독오독....
진짜 실시간으로 너무 사랑스러워서 뒤질 것 같아...나한테 왜 그래 오노다 사카미치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