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와 여자는 영원히 ㅇㅇㅇ다. 빈 칸 안에 들어갈 말을 넣는 문제가 나옴.
게스트인 오오타케 시노부는 "남자와 여자는 영원히 서로를 사랑해가며 사는 존재"라고 대답했고
패널들은 대체로 "서로 잘 모르는 존재, 이해할 수 없는 존재, 미스테리어스하고 자극적인 존재, 수수께끼, 어울릴 수 없는 존재"라고 답함.
그런데 완벽히 다른 의견을 얘기한 사람이 있다고. 쯔요시는 즉각 "어디의 바보(ボケ)"냐고 받아치지만...
그 바보의 이름은 도모토 쯔요시. 그가 내놓은 대답은 "남자와 여자는 영원히 같다."
바보같은 답변 아니야? 하고 츳코미가 들어오자 쯔요시는 "정론이 있다"고 항변하며 열심열심 설명 돌입
남자인 주제에, 여자인 주제에. 그런 시선은 바보같다고. 똑같은 사람이니 똑같은 삶을 살아가야하고, 똑같은 존재니까 같다고.
여자니까 빨래해 청소해 이런건 안된다고. 피곤할 때는 내가 해주고 같이 할 수 있을 때는 서로 같이 해야하고.
남자니까 여자니까 하는 것에 구애받지 말아야한다고. 거기에 약간의 사랑 테이스트를 첨가!
사람은 여자, 남자에 관계없이 같은 존재라는 사고방식이 내츄럴하게 박혀있는 것 같아서
요새 스퀘어방은 물론 어딜가도 남혐 여혐으로 싸우는 글 밖에 안보이길래 쿄다이 복습하다가 올려본다
민나 싸우지말자구요
130113 신도모토쿄다이 오오타케 시노부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