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이가 너무 잘해서 볼때마다 랭뽕차
솔직히 가수가 뮤지컬을 처음부터 잘한다는건 조금 힘든 일이잖아 장르가 아예 달라서 발성부터 바꿔야 하니까.
당연히 부침이 있을 수 밖에 없고, 또 현이는 더더군다나 22년을 해왔던걸 바꾸려니 얼마나 힘들겠어
발성바꾸는게 보통 어려운일이 아닌데..
그래도 현이는 뭐든지 빠르게 잘 하는편이니까 9월쯤부터는 괜찮지않을까 이런생각을 했었지
그런데 첫공날 조금 불안했지만 괜찮은거같다 싶더니 둘째날은 너무 잘하는거야.
첫날 조금 어색했던 연기도 엄청좋아지고 불안했던 부분도 향상되고
그러더니 어제는 감정연기까지 훌륭하더라
물론 아직 아주 완벽한건 아닌데 진심 이정도 속도면 곧 레전드 회차 하나 나올 것 같기도 하고
오늘도 너무 잘했어 감정도 더 좋아지고 대사치는 느낌도 어제보다 더 좋아짐 점점 자연스러워져
그리고 처음에 비해 확실히 현이만의 스타일을 만든다는 느낌도 나기시작했어 3회차부터
정말 현이 대단해. 매번 감동받아서 랭뽕이 사그라들지를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