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이 개를 키우는데 내가 항상 집에오면 우리집개가 막 달려나와서 나를 반겨주거든?
개이름이 만약 무묭이라하면 내가 맨날 "무묭이 와쪄~~~?" 이러면서 막 쓰다듬어준단 말이야...
근데 오늘 꿈 내용이 평상시랑 똑같이 내가 어딜 나갔다 들어왔더니 우리집개가 날 반기러 왔더라고?
내가 또 "무묭이 와쪄용??" 하니까 갑자기 개가 벌떡 일어나서 진짜 딱

https://img.theqoo.net/ELxqI

이자세로 ㅅㅂㅠㅠ "야 니가왔지 내가왔냐?" 이러는거야ㅠㅠㅠㅠ
내가 너무 놀래서 "아 미안.." 하니까 "니가 나갔다온거지 내가 나갔다온게 아니잖아 야 정신 똑바로차려라 이번이 마지막이야" 이러는데 개가 너무 화나보여서 아무말도 못하고 미안하다고 또 사과했음..
근데 일어나서 생각해보니까 얘도 나 반겨주러 집에서 나온거니까 얘도 온거 맞지않아ㅠㅠ?
꿈은 꿈인데 말투가 너무 현실적이라서 이제 어디 나갔다와서 말할때 흠칫흠칫 할거같음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