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운전 써붙이고 다니는 초보덬임
차선변경하는데 깜빡이 넣고 뒤차 확인하고 바로 속도내서 진입했거든
동승자 없어서 객관성은 없지만 지나가나 마나 눈치싸움 했으면 아 내가 타이밍을 잘못잡았나 할텐데 딱히...? 싶고 문제 없었음
그냥 지금 추정하기로는 그 차도 속도 막 내던 참인가 싶은거

차선변경해서 들어와서 멀쩡히 가는데 갑자기 옆차선 따라붙어서 창문열고 운전 똑바로하라고 새된소리로 소리지르고 그 뒤로도 한동안 옆에 따라붙어서 오더라. 밤이라서 잘 안보였지만 뚱뚱한 아줌마 같았음.
그나마 쌍욕은 안하던데 어느정도 거리에서 창문 다 닫고도 똑바로 들리는 정도니 성량은 엄청나더라

내차 소형 suv인데 것보다 훨씬 큰차였고
너무 놀라고 충격이었어

잊으려고 하는데 자꾸 생각나
신고하려면 바로 했어야 했나?
해도 내가 불이익 받는건 없나?(공무원이라 시비붙지말란 얘기 많이 들음)
그냥 삭혀야 되나
자려는데 생각나서 잠이 안온다

이런 일 또 겪으면 진짜 신고하려는데 해본 덬들은 어떤 상황에서 했는지 궁금하다
아직 초보라서 사소한 것도 크게 느껴지는 거 맞겠지만 차선 변경할때마다 뭐 비상등이라도 켰어야 되는지 어이가 없더라고.

이런것도 사람 봐가면서 지랄하는거겠지?
초보라고 위협하는 사람들 진짜 그대로 본인한테든 자식한테든 그대로 돌아갔으면 좋겠어.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