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우리들의 J
2,292 5
2018.07.05 09:40
2,292 5

eXRJN



★ 2012 생탄제 편지 시노다 마리코


어느 날 갑자기, 나고야에서 11세의 당신이 오오고에 다이아몬드의 선발로서 나타났을 때, 솔직히, 우리는 어떻게 대해야 좋을지 몰랐어요.

그래도, 당신은 아직 어린아이였는데도 지기 싫어하고 우는 소리 하나 하지 않고, 필사적으로 우리를 따라왔습니다.

사실은 외로움을 잘 타는 사람으로, 도쿄 출장으로 향수병에 걸린 당신을 보는 동안, 

당신을 지켜주고 싶어,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해주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로부터 4년. 당신도 15살이 되었습니다

SKE의 에이스로서의 중압, 동료이자 라이벌이기도 한 레나짱과의 경쟁, SKE를 북돋아야 한다는 초조함. 

여러가지 부담이 당신의 어깨를 누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 편안하게 하세요. 전부 완벽하게 하려고 하면 숨이 가빠집니다.

완벽하지 않은 자신을 깨닫는 것, 그것이 어른이 된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무거운 짐은, 모두가 분담해서 듭시다.

마지막으로, 키스는 적당히

세계 가장 귀여운 여동생에게

생일 축하해

시노다 마리코로부터



 2013 팀S 생탄제 편지 마츠이 레나


마츠이 J짱에게

16세 생일 축하해. 편지라니 쑥스럽다고 생각하면서, 지금, 글자를 쓰고 있어요.

이 자리에 있는 전원이 생각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우리는 쥬리나가 건강한 것이 첫 번째!

밝고, 조금 너무한 정도로 신나 있는 모습을 보면 안심해요.

"아아 쥬리나다"라고, 공연에 나가면, 저는 항상 쥬리나의 등을 보고 있습니다.

땀이 떨어지는 머리와 등에 달라붙은 셔츠, 힘내는 것을 넘어 오르내리고 있는 어깨를 보면 정말로 언제나 전력으로 열심히구나라고 생각해.

그런 등이 항상 모두를 끌고 가 주고 있구나라고

쥬리나는 다른 사람보다 양손에 들게 될 것이 많을지도 몰라.

16살이 되면 일의 폭도 넓어지고, 지금까지 이상으로 들 것이 늘어날 거라고 생각해.

둘이서 이야기했던 때에 말했듯이, 그것은 지금이니까 가능한 귀중한 경험이네요.

그 안에서 속상한 마음도 많이 있을 거라고 생각해.

나는 힘내라고는 말하지 않아. 쥬리나는 올곧게 너무나도 힘내니까요.

쥬리나가 올해 1년을 건강하게 힘낼 수 있기를. 

그리고, 항상 고마워.

P.S. 16이 된다고, 어른이 너무 되지는 말아요. 인생 어른의 시기가 길기 때문에, 저, 걱정 (웃음)

마츠이 R로부터



 2013 팀K 생탄제 편지 시노다 마리코


쥬리나에게

16세, 생일 축하해

쥬리나와 처음 만난 것은 11세, 란도셀을 등에 메고 있는 초등학생이었죠. 

"안녕하세요"라고 모두에게 착실하게 인사를 하는 쥬리나를 보고, 이 아이를 응원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오오고에 다이아몬드", 갑작스러운 센터 발탁. 

분명 저나 모두가 모르는 부담이 많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센터에 서는 것, 센터만 알 수 있는 것, 괴로운 일, 슬픈 일, 많이 있었다고 생각해요. 

아이인데도, 자주 어른처럼 여겨져 우는 쥬리나에게, 저는 언제나 엄했어요.

센터로서의 자각, 주어진 포지션의 고마움, 주변의 사람에 대한 감사, 응원해주는 여러분의 소중함, 제가 피부로 느낀 것, 경험 모두, 쥬리나에게 이야기했습니다.

그런 엄한 말도 그대로 듣고, 열심히 스스로 생각하고, 어른이 되어가는 모습을 보고, 이제 괜찮구나라고 생각했죠.

총선거, 쥬리나는 작년 "부수러 갈테니까!"라고 말해줬죠.

쥬리나에게 부숴진다면 만족해,라고 말했지만, 내심, 부숴지게 둘까보냐-라고 계속 생각했습니다.

언제든지 전력으로, 지기 싫어하고, 개그가 재미 없고, 변태지만, 열심히고 솔직하고 붙임성 있는 쥬리나를 정말 좋아합니다.

항상 곁에 있어 줘서 고마워.

마지막으로, 여러분 앞으로도 쥬리나를 잘 부탁드립니다.

귀여운 여동생·마리코로부터



 2013 시노다 마리코 생탄제 쥬리나의 편지

마리짱에게. 생일 축하합니다. 마리짱에게는 항상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저의 생탄제 때도 편지를 받았기 때문에, 이렇게 이번에 편지를 쓸 수 있어 기쁩니다. 

마리짱은 저에게 정말 언니 같은 존재. 

그렇게 말하면 항상 " 아니야! 내가 동생이지!" 라고 하지만, 그런 장난기 있는 곳도 좋아. 

그래도, 오오고에 다이아몬드 때부터 언니라고 생각했어요.

왜냐하면, 아무것도 몰라서 곤란했던 저에게, 

제일 먼저 말을 걸어 주거나 댄스 포지션을 몰라서 멈춰버렸을 때 퐁하고 등을 밀어 주거나, 항상 도움을 받기만. 

그건 지금도 그래요. 뭐든지 상담을 해주거나 다정하게 대해줘요. 

마리짱이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왠지 안심이 돼요. 

봐요, 역시 언니죠. 

마리짱은, 이제 혼자서도 활약하고 있으니까, 언제 졸업이라던가 하려나하고 가끔 생각하니까요. 

그래도, 총선거에서 말했던 "부술 기세로 와주세요"라던가 말했을 때, 

자신을 위해서라기보다 어린 아이나 후배를 지키기 위해서 있다고 말한 것을 듣고 조금 안심했습니다. 

저는 아직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고 마리짱이 있지 않으면 안되니까, 제가 (한 사람 몫을 할 수 있는) 어른이 될 때까지는 함께 있어 주세요. 

약속이야. 

슬슬 손이 지쳤기 때문에 마치겠습니다 (웃음) 

마지막으로, 상냥하고 예쁘고, 그래도 딱밤을 때리거나 조금 심술궂은 마리짱을 정말 좋아해요. 

시노다랑 있으면 즐거-워-(시노다/타노시이를 이용한 말장난)

정말 축하해요. 영원한 여동생, 마츠이 쥬리나로부터



 2014 팀S 생탄제 편지 오오야 마사나

http://theqoo.net/424883453


쥬리나에게. 

생일 축하해.

17세, 드디어 화려한 세븐틴이 되었구나. 외견과 연령이 겨우 일치한 느낌입니다.

쥬리나는 이미 잊어버렸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처음 만났을 무렵의 이야기입니다.

그 때 초등학교 6학년이 세 명 있었습니다. 모두 다 야무진 아이들이었습니다. 

헬륨 보이스를 가진 아이가 공연에서 '그 망할 꼬맹이들' 이라고 말한 세 명입니다. 쥬리나와, 나의 손녀와, 눈이 동글동글한 아이.

어느 날 숨바꼭질을 하게 되어, 저도 부분부분밖에 기억하지 못하지만, 아마 쥬리나도 숨는 쪽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쥬리나는 상자에 숨었습니다. 저는 아마 먼저 발견당해 버렸었겠죠. 어쨌든 쥬리나만이 발견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방 안의 어딘가에 있는 것은 확실했기에, 찾는 쪽은 장난으로 찾지 못하고 방을 나가버리는 척을 했습니다.

없네, 라든가, 방 안에 없을지도, 라든가.

그리고 불을 끄고 한동안 조용한 시간이 흐른 뒤, 얼마나 지났을까? 상자 안에서 쥬리나의 소리가 들렸습니다.

"마사나, 마사나"라고. 점점 불안해지는 듯한 목소리. 그 목소리는 아직도 귓가에 남아있습니다.

발견한 척을 하고, 상자를 열었을 때 안심하고 기뻐하는 쥬리나의 얼굴은 그야말로 초등학생인 천진난만한 쥬리나였습니다.

있지, 기억나?

( 쥬리나 : 기억나. 기억하고 있었네(웃음) )

하지만 나는 그 때부터 지금에 이르러서도 쥬리나의 그 모습은 변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불안하고 외로워서 무릎을 감싸고 가만히 좁은 상자 안에서 견디고 있어. 그런 모습이 지금도 우리들이 보지 못하는 곳에 있는 듯 합니다.

저는 쥬리나에게 무릅니다. 어떻게 해도 쥬리나의 편이, 쥬리나를 감싸주는 편이 됩니다.

그래도 가끔은 쥬리나가 듣기 싫어할 의견을 말할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 쥬리나는 아무 말 없이 그것을 이해하려고 생각에 잠기면서 들어줍니다.

물론 저에게 반론도 하고, 자신의 의견을 확실히 말해 주어서, 그것은 본심의 본심으로 나누는 커뮤니케이션이라고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축하. 17세, 세븐틴! 부디 세계에서 제일로 빛나는 17살 쥬리나이기를.

쥬리나가 "마사나" 라고 부르는 한, 나는 "왜?"라고 답해줄 수 있는 장소에 있고 싶어.

쥬리나에게 행복 있으라!

축하해.

마사나로부터.



 2014 팀K 생탄제 쥬리나 어머니로부터의 편지


쥬리나에게. 17세의 생일 축하해.

빠른 년생으로 초등 6학년 여름방학부터 활동을 해서, 지금은 이제 고등학생이네.

처음에는 뭐든지 무조건 열심히 전력 투구로, 몸 상태를 무너뜨리는 일이 많아서 정말로 주위에 폐를 끼쳤다던가, 일을 계속해야 좋을지 엄청 고민했어.

그 모습을 보는 것은 정말 힘들었고, 이 세계에 넣은 것, 자신의 의사로 들어간 것이라도, 어머니로서 많이 후회했습니다.

그래도 쥬리나가 일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빛나고 있어, 잘 된걸까하고 마음을 바로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AKB와 SKE의 겸임. 

솔직히, 쥬리나의 몸과 정신 면이 가장 걱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있으면서도 열심히 해내고 있어요.

초등 6년부터 지금까지, 쥬리나와 동갑인 보통 아이에게는 불가능한 것, 일, 즐거운 것, 힘든 것, 많은 것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좋은 선배, 동기, 후배, 협연자, 스태프 등 여러 사람과 알게 되고, 일하고, 쥬리나는 앞으로도 더욱 더 멋진 사람, 여성이 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지금도 자주 생각합니다. 

연예계에 들어가지 않았다면 더 자유롭고 즐겁게, 그리고 가장 놀고 싶은 시기에 일을 시키지 않았던 편이 좋았을까?하고.

그렇지만, 쥬리나를 TV로 보거나, 공연이나 콘서트에서의 모습을 보면 정말로 빛나고 있고, 

컨디션이 나쁜 때에도 그런 기색을 보이지 않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는 쥬리나를 보고, "이제 프로구나. 대단하네. 정말 잘 되었구나"라고 생각하면서 눈물이 나옵니다.

항상 그런 쥬리나에게서 어머니는 많은 기운을 받고 있습니다. 

어머니는 그런 쥬리나에게 이야기를 듣거나 꼭 끌어안거나 하는 것밖에 하지 못해서 미안해.

쥬리나, 이 세상의 많은 사람들 중에 어머니에게서 태어나서 줘서 정말 고마워.

그리고 앞으로도 힘들지만, 정말 상냥하고, 배려심이 있는, 사람의 아픔을 아는 쥬리나로 있어주세요. 

그리고, 꿈을 향해서 더 멋진 여성이 될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오늘 이렇게 멋진 생일을 맞이한 것, 모두에게 감사해요.

소중한 쥬리나에게. 어머니로부터



 2014 마츠이 레나 생탄제 쥬리나의 편지

http://theqoo.net/5792620


레나짱에게

생일 축하해.

그리고 내 생일에 편지 써줘서 고마웠어.

그 때의 답장을 쓰는것 같아서 기뻐요.

SKE에 들어온 당시에는 함께 도쿄에 일하러 간 적도 많았고,

같은 방이 되는 것도 많아서 저는 형제자매가 없으니까 언니가 생긴것 같아서, 기뻤고 함께 잘까?라고 말하기도 하고,

레나짱이 자고 있는데 이야기하고 싶어지기도 했고, 많이 어리광을 부렸습니다, 미안해.

하지만 언젠가부터 같은 마츠이라고 불리는 것도 있어서 주변에서 많이 비교당하게 됐어.

지금까지처럼 하면 안되는걸까

라이벌이 되지 않으면 안되는걸까

여러가지 마음이 생겼습니다.

나이도 성격도 다른, 같은 건 성(마츠이)와 키 정도.

왜 비교당하는걸까? 그렇게 생각한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런건 생각하지 않아요.

레나짱이 있었으니까, 레나짱이라는 라이벌이 생겼으니까, 지금의 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레나짱이 힘들때는 제가 지지해줘요.

레나짱이 없을 때는 제가 레나짱의 몫까지 열심히 하겠습니다.

계속 함께 해왔으니까 저밖에 모르는 마음과, 저밖에 하지 못하는 것도 있습니다.

그건 저에게도 마찬가지예요.

레나짱밖에 모르는 것, 레나짱에게만 맡길수 있는 일이 있어요.

그런 마음이 들어서, 그렇게 생각해서, 정말로 다행이예요.

앞으로도 좋은 라이벌로서 계속해서 있어야만 하지만, 같은 SKE48의 일원으로서

이번에는 다른 그룹에 지지 않도록

SKE48이 최고라고 생각될 수 있도록

서로 지지해가면서 앞으로도 성장해 나갈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레나짱! 앞으로도 잘 부탁해!

그리고 정말로, 생일 축하해!



★ 2015 생탄제 편지 사토 미에코


쥬리나에게

쥬리나,생일 축하해

18세. 정말 특별한 순간이네.

대조각 때 내가 팀S라고 불렸을 때, 처음엔 깜짝 놀라서, 그 뒤에, 정말 이제, 뭐라고 말해야 좋을지 모르겠는 기분이었는데...

그 때, 스테이지로 향했더니, 쥬리나가 그 시점의, 단 한명의 팀S 멤버로서, 스테이지에서 기다려주고 있어서.

그것을 봤을 때 "아아, 나, 다시 쥬리나와 같은 팀이 되는구나"라고 생각해서, 그것이 굉장히 기뻤던 것을 지금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같은 팀으로 돌아가 활동한 1년 정도, 정말 눈 깜짝할 사이에, 빠르게 지나갔네

솔직히, 처음에는 이렇게나 친해질 거라고 생각하지 않아서, 잔뜩 같은 물건을 사거나, 여러 곳에 놀러 가거나. 

잇키무치의 시간도 많이 늘어나서, 밥도 많이 먹으러 갔고, 그리고, 오키나와 여행도 갔네.

함께 보내는 시간 속에서, 내가 알고 있던 어린 아이였을 쥬리나가, 정말 예쁜 어른 쥬리나가 되어있어 놀랐고, 

그리고, 팀이 떨어져 있던 때 쥬리나가 지냈던 시간을 생각했어요.

쥬리나는 앞으로도, 반짝반짝 빛나는 계단을, 점점 올라갈 거라고 생각해. 

그래도 그만큼, 보통 사람이 지나갈 길을 포기하지 않으면 안 되는 때도 분명히 많이 있고...

나는 앞으로도, 그런 쥬리나가 가지 못한 길을 알고 있는 언니로서, 계속 계속, 지켜보고 있습니다.

쥬리나가 가장 빛나는 때는, 뒤에서, 게다가 굉장히 먼 곳에서 보고 있어도, 그것은 분명하게 알겠어. 

뒤에서 보고 있는데도, 앞에 닿고 있을 아우라도 보여.

나는, 그런 쥬리나의 등을 보면서 춤추는 게 정말 너무 좋아서, 그리고, 그런 쥬리나에게 이끌려서, SKE는 여기까지 왔구나하고.

그 빛의 뒤에, 얼마나 노력이나, 고민이나, 눈물이 있었을까.

물론 "전부 알고 있어"라고 말할 수 없지만, 그래도, 사실은 모두 확실히 알고 있어.

18살이 되어, 쥬리나의 세계도 점점 넓어질 거라고 생각하지만, 앞으로도 쥬리나는 쥬리나답게 빛나고 있어줘!

잇키무치 안에서는, 언제까지나 쥬리나는 귀여운 여동생이고, 어떤 때에도 우리는 지지해 주고, 

그리고 우리뿐만이 아니라, 많은 동료와 팬들이 쥬리나에게 있는 것을, 잊지 말아 주세요.

내가 마지막으로 팀S에 돌아온 의미나 이유는, 분명히 많이 있을거라 생각하지만, 

그 중 하나는, 틀림없이, 동기인 동료와 다시 한번 지내기 위해서였다고 생각해. 

쥬리나와 같은 팀에서 보낼 수 있었던 이 1년은, 나에게 있어 정말로 보물입니다.

쥬리나,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계-속 정말 좋아해. 

또 여러 곳에 가자!

18세, 정말 축하해. 이 1년도, 반짝반짝하고 행복한 1년이 되기를!

사토 미에코



★ 2015 팀K 겸임해제공연 편지 미야자와 사에

http://theqoo.net/192220159

쥬리나에게

3년반의 SKE와 AKB의 겸임 수고했습니다.

AKB 콘서트 회장에서 겸임발표가 있었을 때, 놀라서 울음을 터뜨렸던 쥬리나가 

몇 일전에 일어난 일처럼 느껴지지만, 그 후로 벌써 3년반이 지났네.

그리고 그 사이에 많은 일들이 있었다고 생각해요.

어른스럽게 보이는 쥬리나지만, 실은 아직 10대로, 자기자신의 기분 변화나 그룹 환경의 변화, 동기 멤버의 졸업, 당신이 봐왔던 선배들의 졸업. 

이 3년반에 쥬리나뿐만 아니라 48그룹은 확 바뀌거나 변화를 이어갔네요.

이런 나조차도 그 변화에 따라가기에 필사적이었는데, 그런 와중에도 정말로 쥬리나는 잘 해주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자신이 겸임을 해보면서, 새삼 겸임의 어려움을 실감했습니다. 

겸임은 해본 적이 있는 멤버밖에 모르는 어려움이 있구나 하고.

그래도 어떤 하드한 스케쥴에서도 열심히 노력하며 일을 마주하고 있는 쥬리나.

얼마나 대단한 일을 해내고 있었는지 겨우 깨달았어요. 

알아채는 것이 늦어서 미안해.

어느 날, "나는 다카미나씨와 사에쨩의 등을 많이 봐왔으니까, 다카미나씨가 졸업하면 조금 더 사에쨩의 등을 가까이서 보면서 갈게」 라고 말해주었던 쥬리나.

나보다 수십배나 힘든 일을 반복하고 있는데, 어째서 그런 말을 해주는 걸까하고 놀라서 감동으로 마음이 따뜻해진 적이 있었습니다.

내가 SKE가 되고, 쥬리나가 얼마나 SKE를 이끌고 왔는지, SKE를 위해 해왔는지,

얼마만큼의 부담을 안고 있는지 옆에서 느낄 수 있어도, 지지해주지 못해서 속상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총선에서도 나보다 상위인데, 이런 나를 진심으로 뒤쫓아와주고, 따라와주고, 스스럼없는 쥬리나의 행동이나 말과 메일에 정말로 몇번이나 지지받아왔어요.

AKB와의 겸임도 처음은 불안도 있었을텐데,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고 팀K의 극장공연에 처음 출연하게 되었을 때,

"언제 연습한거야?"라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할만큼 완벽하게 해온 것도 선명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SKE도 소중하지만 SKE가 있는 것은 AKB의 덕분. 그러니까 AKB에서도 무언가 결과를 남기고 싶어"라고 겸임했을때 말해준 것도 기억하고 있어요. 

하지만 쥬리나는 충분히 AKB에서도 결과를 남겨 왔어.

그러니까 또 내년에는 SKE만을 바라보고, AKB와의 겸임으로 얻은 것을 SKE의 후배들에게 가르쳐주거나, 전해주세요. 

다음은 당신이 후배에게 등을 보여주고 갈 차례입니다.

천진난만하고, 항상 즐거워보이고, 굉장한 재능이 있지만

그래도 응석꾸러기고, 외로움을 잘타는 사람으로, 마음에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정도로 뜨거운 마음이 있어서, 매우 지기 싫어하는 쥬리나. 

더욱 더 자신에게 자신감을 가지고 앞으로도 이 48그룹을 이끌어가줘.

그리고 당신이 언젠가 선발총선거에서 1위를 거머쥐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어요.

정말로 정말로 약 3년 반의 겸임 수고하셨습니다.

잘 힘내주었어요.

팀K를 비롯한, AKB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어주고, 그리고 북돋아줘서 정말 고마워.

내가 졸업할 때까지 또 밥을 먹으러 가거나 아직 안 간 쇼핑, 꼭 가자.

길어져버렸습니다만, 팀K 여러분, 그리고 팬 여러분, 이런 시간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의 남은 아이돌 인생도 여러분이 꼭 나고야까지 보러와주셨으면. 기다릴게요.

이상, 원조 AKB48 팀K, 지금은 SNH48 겸임 SKE48의 미야자와 사에였습니다.



 2015 후쿠시 나오 생탄제 쥬리나의 편지


16세의 생일 축하해

왜 그렇게 관록이 있어? (웃음)

그리고, 하나 더 놀랐던 것은, 돈짱의 SKE사랑!

어리고, 분명히, 조금 본 것이 있어서 좋아해주었구나-라고 생각했고, "쥬리나 오시"라고 들어서 기뻤지만, 그렇게 말하지는 않았고...

그러니까, 정말로 좋아해 주고 있는걸까?라고 생각해서 블로그를 보니, SKE에 대한 생각이, 뜨거워!

게다가, 오래 전부터 응원해준 것이나, 나를 "좋아해"라고 말해주는 아비루짱의 "아비루호칭"을 알고, 돈짱의 사랑은 엄청나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이렇게 제1차 드래프트 회의에서 돈짱이 SKE에 와준 것은, 운명이었던 거라고, 다시금 생각합니다.

팀이 다르니까, 좀처럼 만나지 못하는 것이 외롭지만, 만났을 때는 부끄러워하지 말고 언제든 말을 걸어줘요.

즐거운 이야기는 물론이지만, SKE가 시작되고, 곧 7년이 지난 지금, SKE를 예전부터 알고 있고, 사랑이 있고,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사람의 의견은,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가끔 블로그에도 써주고 있지만 "조금 더 이런 것이 좋지 않을까?"라던가, 진지한 이야기도, 돈짱에게서 보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뭔가, 돈짱에게의 마음을 적었더니 멈출 수가 없게 되었어 (웃음)

저의 토크쇼나, 제가 나오는 공연이나, 라디오에 메일을 보내주거나, 항상 사랑을 느끼고 있으므로, 

오늘은 조금이라도 보답이 되면 좋겠다라고 생각해서, 팀S의 『 편지에 대한 것 』의 곡에 있는 것처럼, 푸른 잉크를 골라서 적었습니다.

자, 슬슬 오른손이 아프기 때문에, 끝날 거에요 (웃음)

오늘, 이렇게 편지를 쓸 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분명 돈짱이, 이 편지를 소중하게 언제까지나 가지고 있어 주는걸까-

앞으로도 SKE를, 그리고 저를, 좋아해줘요.

정말로 생일 축하해

마츠이 쥬리나로부터



★ 2016 생탄제 편지 타카야나기 아카네

http://theqoo.net/268088609


쥬리나씨에게

생일 축하합니다.

잘 지내고 있나요?

컨디션을 무너뜨리고 있진 않나요? (아프진 않나요?)

같은 그룹에 있는데, 최근엔 함께 일할 기회도 적고 팀이 다르긴 하지만 정말 만나지 못하면 악수회때일까?

건강한 모습을 보고 있지 않으면 걱정입니다.

하지만 요즘은 웃는 모습도 늘어나고 또 반대로 무리하고 있진 않을까 걱정입니다.

쥬리나씨가 AKB48 겸임을 스스로 그만두고 SKE48 전임이 되었을 때 SKE48를 사랑하는 그 마음이 기쁜 반면

쥬리나씨에게 거기까지 위기감을 갖게해버린걸까? 하고 마음이 괴로웠습니다.

SKE48에 있을 때는 1기생으로 누구보다도 뭔가를 전하지 않으면 안돼,

선배니까 제대로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어딘가 스스로 마음을 다잡는것처럼 보입니다.

반대로 AKB48에 있을 때는 선배분들이 많이 계시고 어리광을 피울 수 있는 장소였기 때문에 

그런 위치가 없어지는 것은 분명 쓸쓸함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하지만, SKE48 하나로 전임이 된 때는 망설임없이 SKE48에 대한 사랑과 기분을 말로 표현하실 때가 굉장히 많아서 

지금까지는 SKE가 (본인에게 있어서) 첫번째라는 걸 알면서도 AKB로도 있는 자신에게 거짓말을 못해서 말로 표현 못했던 때가 많이 있구나, 

너무나 쥬리나스럽구나, 하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SKE48에 전임이 되어서, 또 새로운 갈등과 싸우고 있는 건 아닐까? 

SKE에 대한 사랑이 너무 강한 나머지, 주변에 잘 전해지고 있는지, 

전원이 같은 마음으로 있는건지, (그런식으로) 불안하게 되거나, 어딘가 고독을 느끼고 있는건 아닐까?

실은 말이죠,

쥬리나씨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쥬리나씨를 걱정하는 모임>이 열리고 있더라구요.

아직 (멤버) 전원이라고는 단언할 수 없지만, 쥬리나씨의 마음을 알고 있는 아이들은 많이 있습니다.

그런 거 필요없다고 하신다면 죄송해요. 하지만 모두 걱정하고 있어요.

모두, 더욱 더 "우리를 의지했으면 좋겠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힘들 때는 힘들다고, 쓸쓸할때는 쓸쓸하다고, 납득이 안갈 때는 우리에게 알려주세요.

혼자서 힘들어 하지 말고, 마음과 몸의 균형이 무너지기 쉬운일, 계속 지켜본 사람이라면 알아요. 

물론 팬분들도 눈치채고 있다고 생각하고...

SKE를 혼자서 짊어지고, 혼자서 그 무게에 무너져버린다면, 모두 함께 무너져버리자구요.

기어오를 때, 모두 함께 올라가자구요.

나도 그리고 모두, 쥬리나씨와 SKE를 정말 좋아합니다.

잘난 척하는 것만 써서 죄송합니다.

저만의 생각일지도 모르는 부분도 있어요.

이의는 얼마든지 접수하겠습니다.

또 밥먹으러 가요.

다시 한번

쥬리나씨 생일을 축하합니다.

쥬리나씨의 한층 더 높은 비약을 바라며.



★ 2017 생탄제 편지 마키노 안나 안무선생님

triplej632.tistory.com/2896


쥬리나에게

20살 생탄제 축하합니다.

만났을 때는 아직 11살이었던 쥬리나가 성인. 어쩐지 신기한 기분입니다.

아직 초등학생이었던 당신은 SKE뿐만이 아니라 갑자기 AKB48의 싱글곡의 센터라는 큰 역할을 짊어지게 되었네요.

그건 기쁜 일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터무니없이 가혹하고 잔혹한 일이라고, 당시 천진하게 열심인 당신을 보면서 걱정이 되었던 것이 떠오릅니다.

SKE가 개개인의 집단이 아니라, 팀으로서 하나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강하게 생각했던 것은 그것을 위해서였습니다.

쥬리나는 모두를 위해서 힘낸다.

모두는 힘내는 쥬리나를 자신들의 대표로서 응원하는 마음을 가진다.

불합리한 일이 투성이인 이 세계 속에서 적어도 당신들은 서로를 향상시키는 건전한 관계로 있어주었으면 한다고 마음으로 바랬습니다.

그리고 그 소원은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쥬리나.

강한 성격이지만 정신적으로는 결코 강하지 않은 당신이 그 장소에서 계속 달리고 있는 것은 나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가혹하겠지요.

그 마음을 공유할 수 있는 동료들이 점점 졸업해나가는 중에 부서져버릴 것 같았던 적도 있었겠죠.

여러 가지 일을 느끼고 짊어져서 (괴로운 처지에) 빠지는 일도 있겠죠.

하지만 말이지,

내 안에서는 역시 당신은 천진하게 노래하는 것, 춤추는 것이 좋아서 전력으로 해냈다며 반짝반짝하고 강한 시선으로 가슴을 펴고 똑바로 나를 바라보는 소녀인 채입니다.

잊지 마. 그게 쥬리나의 원점이에요.

정말로 필요할 때는 언제든지 달려오겠습니다.

앞으로도 온몸으로 “정말 좋아해!”를 여기저기 퍼트리는 쥬리나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세요.



 2017 야마다 쥬나 생탄제 쥬리나의 편지

http://theqoo.net/483653334


쥬나에게

쥬나에게는 여러가지 말할게 있지만 (웃음)

먼저 생일 축하해요

지금부터 뭘 말하더라도 편지를 쓰고 있는 사람이 저라는 것을 들켜버릴 것 같아서 아쉽지만 쓸게요

쥬나는 제가 앞으로 기대하고 있는 멤버 중 한사람입니다

그건 요즘 공연에서의 토크를 들으면 모두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려나...

선배를 괴롭히는 것도 배우게 되었고요

그 덕분에 다른 멤버도 선배에 대해 토크에서 여러가지 얘기하기 쉬워졌고, 선배도 거리가 좁혀져 분명 기뻐할 거에요

그런 것도 있어서, 주변에서 보면 쥬나는 기가 세보인다던가, 어쩌면 그런 이미지가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사실은 섬세하고, SKE와 팀S의 좋은 아이랍니다

어느 날 공연이 끝나고 의상실에서 쥬나가 드물게 풀이 죽어있었습니다

걱정이 되어 말을 걸었더니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얼굴을 하고 있어서 

「왜 그래?」라고 물어봐도 「이런 일을 상당하는 것은 죄송한 일이에요」 라고 신경써주면서 좀처럼 얘기해주지 않았습니다

스테이지 위에서는 신경쓰지 않고, 독을 뿜으면서ー (웃음) ,

저는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괜찮아. 무엇이든 들어줄게요」 라고 말하자, 그 상담은 공연의 토크였습니다

여러 멤버들이 말했으면 하는데, (토크가) 붕 떠버릴때 열심히 말하려 하면 자신만이 얘기하게 되어버린다던가,

토크에서 (다른 멤버들이 쥬나에게) 의지한다는 압박이 있다던가, 그런 것을 느끼다니 평소의 쥬나를 보며 눈치채지 못했지만,

저는 그 이야기를 들은 순간, 제대로 성장하고 있구나, 주변을 보는게 가능해졌구나하고, 실로 기뻐졌습니다

그후 마이마이와 셋이서 밥을 먹으러 가서, 앞으로의 팀 S에 대해 뜨겁게 이야기했지요

앞으로 열심히 하자고 말했는데, 설마했던 마이마이의 졸업으로 놀랬지만,

쭉 (팀 S를) 지탱해주었기 때문에 (말할 수 있는)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정말로 좋았어요

저는 좀처럼 공연에 못 나가기 때문에, 같이 시간을 보내는 것이 적지만, 

이렇게 모두가 많이 이야기해준다던가, 따뜻하게 맞이해주는 것이 제일 기뻐요

고마워요

오늘도 제가 쓴 편지를 읽지 못하는 것이 유감이지만,

제가 없을 때는 또 한 사람의 J로서 제 몫까지 잘 부탁할게요

마지막으로...

같이 1위가 되자 (一緒に1位になろうね : 100%SKE48 잡지에서 쥬나가 쥬리나에게 한 말)

원조 J 마츠이 쥬리나로부터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034,832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575,335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324,65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719,20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844,29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942 잡담 6/3 MIF2024 스페셜 게스트 쥬리나 출연 05.05 73
33941 잡담 쥬리나 다른 라디오 나온 거 기차 있을까? 2 05.04 88
33940 잡담 쥬리나 라디오 - Jurina box 1화 자막 05.02 89
33939 잡담 라디오 파일 다운 받아둔 덬 있을까?? 기차 요청 2 04.30 131
33938 잡담 쥬리나 틱톡 - 꽁냥이 챌린지 1 04.27 156
33937 잡담 더쿠 닫히기 전에 쥬리나 들튀 1 04.20 304
33936 잡담 4/13 쥬리나 틱톡 (with 유키링) 04.13 349
33935 잡담 4/8 쥬리나 인스타 04.09 330
33934 잡담 타니 졸공에 간 쥬리나 03.31 397
33933 잡담 JKT 극장에 방문한 쥬리나 03.24 416
33932 스퀘어 3/22 인도네시아 이벤트 쥬리나 직캠 영상 03.24 399
33931 스퀘어 2024.03.22. 방송 チャント 쥬리나 출연 영상 03.23 444
33930 잡담 3/22 쥬리나 인스타 03.22 397
33929 잡담 쥬리나 라디오 방송 생긴대 03.13 513
33928 스퀘어 마츠이 쥬리나 인스타그램 업로드 3 03.12 564
33927 잡담 쥬리나 생일 축하해🎉🎉 1 03.08 517
33926 잡담 쥬리나 인도네시아 이벤트 참가! 03.07 493
33925 잡담 달력 몇 권 살거야? 1 02.28 567
33924 잡담 쥬리나가 또..! 1 02.24 748
33923 잡담 2/18~19 쥬리나 틱톡 02.19 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