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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답답함주의/스포주의) 시노는 자기 이름을 말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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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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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만화라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읽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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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 하루 전날 자기소개를 연습하는 이 아이의 이름은 오오시마 시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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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걱정했던 것 처럼 자기소개에 실패해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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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남자애들의 놀림 대상이자 교실에서 왕따를 당하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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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반 친구한테 실수했는데 미안하다는 인사도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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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이 친구는 가수가 되고싶지만 지독하게 음치인 아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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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종의 계기로 이 양아치처럼 생긴 카요랑 친구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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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여주는 그냥 말을 못하는게 아니라 아이우에오로 시작하는 말들을 잘 말하지 못하는 거 였음!

고마워의 "아"리가또

자기 이름의 "오"오시마

저는 이라는 단어의 "아/와"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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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치인 친구 노래를 듣다가 빵 터져버려서 놀러간 카요네 집에서도 쫓겨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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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어색해져서 인사도 안하는 사이가 된 두 사람...


집에 바로 가기 싫어 서점에 들린 시노 앞에

중학교때 같은 반이였던 일진들한테 괴롭힘 당하는 카요가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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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더듬지 않고 카요에게 사과를 하는 시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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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음치니까 시노가 노래를 하고 둘이 같이 학교 축제에 나가기로 한 두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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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점점 말을 더듬지 않게 되는 시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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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학교 무대에서 노래 할 순 없으니까 길거리 라이브를 하는데

하필이면 시노를 놀리는 같은 반 남자애한테 딱 걸리고

시노는 그 자리에서 도망쳐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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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는 악기가 있냐고 물어보니까 템버린을 꺼내는 남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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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는 저 남자애가 끼는 걸 탐탁지 않아했지만 줏대가 없어서 등떠밀려 고개를 끄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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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남자아이인 키쿠치까지 영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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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셋이서 호흡을 맞추는데 갑자기 시노는 목소리조차 내지 못하게 되고 이후 시노는 도망쳐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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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카요랑 키쿠치랑 완전 연을 끊어버린 시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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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시노한테 최면치료를 권유하는데

이에 시노는 밖에 나가겠다고 회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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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나 다를까 나갔다가 키쿠치랑 만나버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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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의 트라우마를 만든 장본인이 괴롭혔던 이유가 "오오시마 (시노) 널 좋아해서" 였다는 걸 알고 더 실망해버린 시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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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축제 당일 복도에서 카요와 키쿠치를 보고 모르는 척 그냥 지나가버리는 시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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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뭔가 마음을 굳게 다짐하고 강당으로 가보기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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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카노는 혼자 무대 위에 올라가게 되는데
시노를 생각하며 "마법" 이라는 노래를 작사/작곡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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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에는 말을 똑바로 하지 못하는 시노와, 노래를 똑바로 하지 못하는 카요의 컴플렉스가 담겨있음

하지만 남과 똑같아 지는 마법따윈 필요없고 지금 자신이 이런 모습을 받아들인다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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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요의 노래를 들은 시노가 갑자기 입을 열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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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을 흘리며 자기 스스로 자기 이름을 말하지 못한다고 외치는 오오시마 시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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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더듬는 자길 부끄럽다고 생각한 건 다름이 아닌 자기 스스로였음을 알게된 시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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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더이상 자기한테 도망치지 않게된 시노는 처음으로 말을 더듬지 않고 다른 사람들 앞에서 자기 이름을 말할 수 있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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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시노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어른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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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우에오로 시작하는 말이 탓이 아니라 그저 시노는 과거에서도 현재에서도 스스로에게 가진 혐오감이랑 부끄러움을 극복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말을 더듬음
결혼을 해서 오오시마에서 타케미야로 이름이 바뀌었지만  여전히 자신의 이름을 말하지 못하면서 이 작품은 끝이남





시노는 자기 이름을 말할 수 없다, 작가인 오시미 슈조(악의 꽃, 나는 마리 안에 등등…) 캐릭터 심리묘사를 집요하고 끈적하게 하는 작가라서 여러 찬사가 나왔던 만화임





https://m.youtu.be/mRFXamqu0fw

이번에 일본에서 개봉하는 영화이기도 함!!

원작이랑 연출이 조금 다른 거 같은데 그래도 메인 스토리는 비슷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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