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영화는 어벤져스1 2 시빌워 홈커밍
4개만 봤었는데 다른건 몰라도 가오갤은 정말 1도 몰라서 급하게 내용만 찾아보고 갔음
(그루트 귀엽더라ㅋㅋㅋㅋㅜㅜㅜ)

토르를 안봐서 토르와 로키 사이의 서사는 잘 모르지만 줏어들은 서사들로 궁예 하면서 보니까 짠하더라ㅜㅠㅠ
그리고 토르 머리 잘랐더라 나 첨에 못알아 봤잖아ㅋㅋㅋㅋㅋㅋ 노란미역 어디갔어 잘갔어ㅠㅜㅜㅜ겁나 섹시하고 겁나 멋있고ㅜㅜ

특히 와칸다에 새망치들고 나올때 간지폭발ㅠㅜ
ㅠ진짜 팝콘통 끌어 안고 내적 환호함ㅠㅜㅜㅠ
와칸다포에버!! 블랙팬서도 봐야지ㅎㅎ


그리고 어제 내 마블 최애캐 스파이더맨...(오늘은 토르)
여전히 급식미 넘치고 귀엽고 좋았지만
마지막에...죽기싫다고ㅜㅠㅠㅠㅜㅜㅠㅠㅜㅠ
마지막에 죄송하다 하는거 까지ㅜㅜㅠㅜㅜㅜ
스포 다 당하고 갔지만

(tmi 원덬 본진이 인피니트라서 그냥 포기하고 스포를 즐겼었음)

그래도 아직 어린애가 죽기 싫다고 우는데ㅜㅠㅜ
홈커밍은 그래도 뭔가 나름 평화로웠는데ㅜㅜㅠ


비전이랑 완다도ㅜㅠㅜㅜㅜㅜ
완다가 비전 마인드스톤 부수는건 알았고 타임스톤으로 되돌릴꺼 같은 낌새도 알았지만
막상 직접 보니까ㅠㅠ

개인적으로 인워에서 비전이 마인드스톤 부수고 있는 완다한테 계속 괜찮다 괜찮다 하다 사랑한다 말하는게 제일 슬프다 생각함...진짜 다시생각해도 울컥한다ㅜㅠ


닥스는 처음 보았지만 이해하는데 어렵진 않았고(닥스 대사 오역 제대로 모르고 갔으면 진짜 당황스러웠을듯ㅋㅋㅋㅋ)


스타로드는 솔직히 한 30초만 더 참지란 생각도 들었지만 가오갤 멤버들 가족같은 사이라는거랑 저때 참았으면 캐붕이랑 말 듣고 이해함ㅇㅇ


아이언맨이랑 캡아는 이번편엔 생각보단 적게 나왔단 생각 들었는데 다음편에서 엄청 활약할꺼 같은 느낌?..왜냐면 이번엔 사람이 많았지만 거의 다 죽었으니까...


어벤져스4를 위해 엄청 길게 잘 만든 예고편 내지 오프닝 같단 생각도 들었지만 그만큼 중요한 내용이라 생각함 그리고 재미도 있었고
또 보러 가고 싶다 왜 n차 찍는지 알겠음ㅋㅋㅜㅜ


http://img.theqoo.net/MgOBh
아이 엠 그루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