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이윤이 어쩌니 그런 이야기 나올때마다 생각하는건데
한국이랑 일본 양쪽에서 음식점 알바하다보니까, 역시 반찬이라는게 어마무시한거같음
기본적으로
1. 반찬 만드는데 들어가는 비용
2. 반찬 종류만큼 보관해야해서 차지하는 냉장고 공간
3. 반찬들 내놓아야하니까 그만큼 1인당 식탁 공간도 차지함
4. 반찬 그릇들 준비하고, 설거지하고 하는거
이래저래 보다보니까 차이나는게 반찬 재료값이 다가 아니라는 생각도 들고
그나마 요즘 새로 생기는 식당(한국에서)들은, 반찬 간소화하고 시스템도 잘 짜서 괜찮던데
어떻게 균형 잡으면서 좋은 방법 찾아야할거같음
그러고보니 백종원 골목식당에 나온 그 횟집에 리모델링 하고나서 반찬 미리 준비해놓고 셀프로 떠가는 식으로 변했다고 하고
이게 진짜 큰 요소이긴 한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