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묘조 보는데
만약 여친이랑 같이 살게 되면 이런 걸 하고 싶다! 하는
그런 바람들에 대한 인터뷰가 있는데


"요리도 청소도 세탁도 스스로 할 수 있으니까 여유 있는 쪽이 하면 되고
나보다 상대방이 더 잘하는 건 솔직하게 부탁할거임.
해 준 일에 대해서는 제대로 "고마워"하고 말할거임.
나 좋은 남자친구가 될 거라고 생각.
단지 집에 돌아와서 목욕하려고 할 때 욕실 건조기를 쓰고 있다면 진짜 열받지만. "목욕 못 하잖여!" 하고.
그리고 자유롭게 지내도 됨. 집에 친구를 불러서 조금 시끄럽게해도 괜찮.
하는 일은 시간이 불규칙하고 프라이벳도 그만큼 불규칙하니까 함께 살아도 여러가지로 불안하게 할 거 같쟝.
그래서 "오늘 일정은?" 하고 묻는 거 처럼 간섭 받아도 되도록 답해주려고 생각"




급하게 번역한 거지만
여튼 시게 진짜 사귀고 싶다 ㅠㅠㅜㅜㅜㅠㅠㅠㅠ

오빠와는 다른 느낌의 이상적인 남친상임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