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덬인데 한국으로 치면 교대/사범대 프로그램 다니고 있음. 우리는 대학원처럼 학부 졸업한 사람만 들어올 수 있는데 동기중에 신학교 다니다 온 사람이 있음.
근데 이 사람이 말을 진짜 너무 잘해..... 프레젠테이션 할때마다 진짜 사람을 홀리는 기분 ... 말하는데 목소리도 중저음에 듣기 편하고 큐카드 같은 거 없이 막힘없이 술술말함.막 혼자서 20~30분 이상 하는 발표도 문제없이 겁나 잘해
나덬은 발표할때 좀 떠는 편이라 그저 부러울뿐 ㅠㅠㅠ
이 친구는 신부님 됬으면 내가 강론 들으러 그 성당으로 옮겼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