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메 번역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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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イドル아이돌
「원하지 않으면 성립하지 않아.
여러 가지 요구를 받아들여서 빛을 내.
아이돌은 최강이라고 생각해」
아이돌이라는 건 - 뭐든 하는 사람. 별칭, 최강의 카멜레온이라고 생각해. 드라마에 나올 때는 배우이고, 노래를 부를 때에는 아티스트. 버라이어티 탤런트도 해내. 예를 들어 배우가 버라이어티에 나오는 건 선전 활동의 일부이지만 우리들은 버라이어티도 본업이잖아. 무슨 일이든 자신의 의견보다는 상대나 관객이 원하는 것이 우선이야. 아이돌에게 NO는 없어. 이 일은 사람들이 원하지 않으면 성립되지 않는 일이잖아? 그러니까 나에게 온 일은 뭐든 하고, 싫은 일도 참고, 최종적으로 그 일도 잘 해내는 것이 프로. 그런 아이돌이라는 직업을 나는 자랑스럽게 생각해.
단지 평소에는 자신이 아이돌이라는 의식은 옅어. 직함은 [아이돌]이겠지만 이 길을 골랐다는 실감은 없으니까.
어린 시절부터 늘 야구선수가 되고 싶었는데, 어느 날 「친척 관련 볼일이 있으니까」라고 끌려갔던 것이 사무소의 오디션이었어. 합격하고도 흥미가 없어서 한동안 레슨도 안 갔더니 사장님 「장어 먹으러 가자」라고 전화하셨어. 처음에는 거기에 낚여서 레슨에 가게 되었어(웃음). 어느 순간 깨닫고 보니 백댄서로 스테이지 위에 있었어. KAT-TUN이 결성되고, KinKi Kids의 백으로도 서게 되었어. 필사적으로 춤추면서 큰 함성에 답하며 노래 부르는 선배들의 등을 보면서 굉장히 멋있다고 감격했어. 저렇게 큰 회장을 단 두 명이서 열광하게 만들잖아. 코이치군이 한 팔을 드는 행동 하나로 꺄악이라는 함성이 일어나. 나도 그렇게 앞에서 춤추고 싶다고 동경하게 되었어. 그것이 이 일을 의식하게 된 시초라면 시초일지도. 하지만 당시의 KAT-TUN은 한창 건방질 때. 백댄서인 주제에 눈에 띄고 싶어서 의상도 제 맘대로, 춤은 지금보다 훨씬 더 안 맞았어. 그러니까 당시에는 KinKi의 두 사람도 팬들도 싫어했을 거라고 생각해(웃음).
데뷔 후에도 한 동안은 불평만 했어. 「이 곡은 싫어」「이 의상은 입고 싶지 않아」 때문에 3시간이나 현장을 멈춘 적도 있어. 라이브도 각자 하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아서 충돌이 많았어. 그것도 “KAT-TUN의 맛”으로 인식되어 가며 경험을 쌓아서 모두들 조금씩 어른이 되었어.
싫은 일을 할 때에는 거울 앞에서 「카메나시잖아!」라고(웃음)
지금은 관객들이나 팬들이 찾아주시는 게 기쁘다고 새삼스럽게 생각해. 원래 서비스 정신이 많은 성격이니까 내 주장을 밀어붙이는 것만으로는 자기만족뿐이고 재미가 없어.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얼마나 즐기면서 조리해서 맛있게 만들까. 그게 최강의 아이돌이라고 생각해. 물론 아이돌은 힘들다고 생각하는 순간도 있어. 사생활도 주목받게 되고, 상처받는 일도 있어. 그런 것도 포함해서 일이라고 포기하기도 했지만(웃음). 현장에서 이해되지 않는 부분도 아직 있어. 하지만 그럴 때는 거울을 보며 「카메나시 카즈야」라고 중얼거려(웃음). 「KAT-TUN의 카메나시라면 할 수 있어!」라고 자신을 격려해. 그런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아이돌로 있을 수 있는 지금을 행복하다고 생각해.
아이돌의 미래는 어디에 있을까. 맛치상처럼 계속 “맛치”로 있을 수 있는 사람도 있지만 배우나 버라이어티로 전업한 사람도 있어. 40대의 내가 어떻게 되어있을지는 모르겠지만 10대 때부터 20년이 넘게 계속 해 온 아이돌로써의 경험을 전부 열어서 긍정적으로 살아가고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