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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치인트 후기(스포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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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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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시작할때부터 보고 드라마는 달리다가 중간에 내려놓은 덬임
영화도 반드시 실망할 구석이 있으리란 건 알았지만 너무 궁금해서ㅋㅋㅋㅋ 후회해도 보고 후회하자는 맘으로 보고왔어

요약하면
1. 비주얼은 진짜 끝내준다
정설 진짜 보면서 계속 감탄했어 특히 설이ㅠㅠㅠㅠㅠㅠㅠ 그래 내가 상상하던 설이는 이거야 ㅠㅠㅠㅠㅠㅠ 오연서 싱크로율 천장뚫어버렷
정이는 초반엔 좀 삭아보였는데.. 후반부에 급 잘생겨보이드라 교복은 쪼꼼 오바였지만
인호인하도 생각보다 좋았어! 보라 은태기는 드라마가 더 싱크로율 높았던거같아(비주얼만)

2. 정설커플 케미 도꼬...?
막 사귀고 데이트하고 그럴때까지만 해도 엄마미소 짓고 봤는데
그뒤부터 오영곤+벽돌의 폭풍이 휘몰아치고
얘네는 갑자기 장수커플의 향기를 뿜고있음....
아니 그리고 연기력의 문젠지 대본의 문젠지 대사읽는 게 좀 식상하달까.. 되게 오글거렸어..
대사 자체도 너무 교과서같았고..
뭔가 설이가 선생님이고 유정은 잘못한거 말하면서 우는 어린애같은 느낌이었어ㅠㅠㅠ 왜그랬니 말해보렴 우쭈쭈
유정 캐릭터 절대 안이런데.... 그냥 줄줄줄 말하네....

3. 로맨스릴러가 아니라 그냥 스릴러. 그것도 웹툰의 그 스릴러가 아니고 진짜 길가다 벽돌맞을거같은 스릴러ㅠㅠㅠㅠ 덕분에 악역이 두연되고 주연이 조연되고 조연이 단역된 느낌이어따
사건도 웹툰보다 더 현실성있게 바뀐데다가 여주랑 여주친구 둘다 당할줄은 몰랐다ㅠㅠㅠㅠ 너무 무섭게 나왔어
게다가 자취집을 기숙사로 바꿔버려서 덕분에 기숙사 보안 개나줘버림ㅋㅋㅋㅋㅋㅋ 도서관이랑 기숙사는 다르자나여...ㅠㅠㅠㅠ

웹툰을 열심히 옮기려고 한 노력은 보임..
스릴러를 좀 줄이고 로맨스+조연을 비중을 좀 더 올려줬으면 좋았을 거 같아
인호는 암데서나 튀어나와서 설이 구해주고 누구 패는 거밖에 안나오고
인하는 더 비중 심각해섴ㅋㅋㅋㅋ 오영곤 골로 보낸거 하나가 끝이구여.. 아니 마지막에 전산회계책은 왜보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 버릴려고 본거겠지ㅎ싶을 정도로 인하얘기 하나도 안나왔다

어쩔수 없지.. 그러고보니 아영이랑 준이도 안나왔네
웹툰 정주행이나 하러 가려구~~~~~
그래도 만찢설 넘 좋았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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