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옛날에 충직한 강아지 멈무가
쥬이니와 함께 살고 있었어요.
하루는 쥬이니가 이웃마을 잔치집에 다녀오다가
강둑에서 잠시 쉰다는 것이 잠이 들고 말았어요
그런데 하필 잔디에 불이 붙어버렸어요. (활활 Burn it up)
"쥬이나! 일어나요!! 불이 났어요!"
멈무가 외쳤지만 쥬이니는 깊이 잠들어 일어나지 않았어요.
멈무는 답답했어요ㅋㅋㅋㅋ
멈무는 재빨리 수건을 물어와 강물로 뛰어들었어요
그리고 똑똑한 멈무는 수건을 적셔서 쥬이니에게 물을 뭍혀주었어요
밤새 그렇게 멈무는 쥬이니를 지켰어요
쥬이니가 새벽에 추워서 일어나 보니
잔디는 불에 탔지만 쥬이니 주변은 멀쩡했어요.
이상하게 여겨서 주변을 둘러보았는데
멈무가 이케이케 해서 구했다고 말했어요 (멈멈)
그래서 쥬이니는 멈무를 오구오구 해주며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충직한 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