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 박정선]
할리우드배우 조지 클루니가 미국 내 총기 규제 운동에 5억원을 기부했다.
20일(현지시각) 조지 클루니는 성명을 통해 오는 3월 24일 열릴 총기 규제 옹호 시위에 50만 달러(한화 약 5억 3700만원)을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지 클루니 부부와 함께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CEO 제프리 카젠버그도 50만 달러를 쾌척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조지 클루니는 "아말과 나는 스톤만 더글라스 고등학교에 다니는 이 젊은 남녀들의 용기에 매우 감명받았다. 우리 가족은 3월 24일 미국 전역에서 놀라운 젊은 세대와 나란히 설 것이다. 우리 아이들의 이름으로, 이들의 삶을 돕기 위해 기부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제프리 카젠버그는 "용감한 젊은 지도자들과 함께 서게 돼 자랑스럽다. 조지 클루니 부부와 동참해 젊은이들과 함께할 것이다. 이 역사적 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플로리다주 파크랜드의 마저리스톤먼 더글라스 고교에서 벌어진 19세 퇴학생의 총격 사건은 17명의 사망자를 냈다. 이후 총기 규제에 대한 국가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미국 전역의 시위로 이어질 전망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ins.com
할리우드배우 조지 클루니가 미국 내 총기 규제 운동에 5억원을 기부했다.
20일(현지시각) 조지 클루니는 성명을 통해 오는 3월 24일 열릴 총기 규제 옹호 시위에 50만 달러(한화 약 5억 3700만원)을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지 클루니 부부와 함께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CEO 제프리 카젠버그도 50만 달러를 쾌척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조지 클루니는 "아말과 나는 스톤만 더글라스 고등학교에 다니는 이 젊은 남녀들의 용기에 매우 감명받았다. 우리 가족은 3월 24일 미국 전역에서 놀라운 젊은 세대와 나란히 설 것이다. 우리 아이들의 이름으로, 이들의 삶을 돕기 위해 기부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제프리 카젠버그는 "용감한 젊은 지도자들과 함께 서게 돼 자랑스럽다. 조지 클루니 부부와 동참해 젊은이들과 함께할 것이다. 이 역사적 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플로리다주 파크랜드의 마저리스톤먼 더글라스 고교에서 벌어진 19세 퇴학생의 총격 사건은 17명의 사망자를 냈다. 이후 총기 규제에 대한 국가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미국 전역의 시위로 이어질 전망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in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