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실시간으로 못듣고 어느 일덬의 레포를 보고 번역했는데...
나중에 파일 올라오면 듣고 수정할 거 있거나 첨가할 거 있으면 해둘게.
그냥 다시 듣고 번역해뒀어.
(*∵)
안녕하세요 마에다 아츠코입니다.
월화수요일은 얼마전에 한 팬클럽이벤트의 모습을 전해드렸습니다.
음 뭔가 굉장히 즐거운 이벤트가 되지 않았나 싶어요.
그런 느낌으로 하고 있으니까...
부디..
관심이 있으시다면...
팬클럽을 통해서 다음에 만나러 와주세요. ㅋㅋㅋ
자, 오늘로 하트송즈 최종회.
7년 9개월간의 막을 내리는데.
아무렇지 않은 듯 끝나네요.
그래도 이런 느낌이 좋지 않을까요.
라디오는 끝나지만 저는 계속해서 열심히 노력하면서 살거니까 부디 부디 앞으로도 응원부탁드려요.
AKB 졸업 전인 2010년 4월부터 하기 시작했고 졸업한 후 5년이 지났네요.
이렇게까지 계속 할 수 있었다니 기쁘네요.
게스트들도 많이 와줬는데...
음 그래도 가장 기억에 남는 건(최고는) 지금 흐르는 곡의 주인공인 테일러 스위프트, 테일러짱이 와준거고...
하타상도 4번 정도 와주셨고, 아리아상도 와주셨고, 여러 감독들도 와주셨고 아브릴 라빈상이나 케샤상, 토쿠나가상도 와주셨고...
대단하죠? 5분짜리 방송에 이런 분들이 와주다니 ㅋㅋㅋ
(이런 분들이 와주셔서 꾸민 그런 방송으로) 그런 내용으로 방송할 수 있었던 게 대단하죠.
물론 보통 땐 편하게 늘어지는 느낌이긴 했지만요. ㅋㅋㅋ
저는 진행해야 하는 거에 너무 익숙하지가 않아서 처음에는 긴장했어요.
음 그래도 결국 혼자서 하지 않면 안 되잖아요.
하지 않으면 안 될 때 자연스럽게 하게 되는 게 있기도 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ㅋㅋㅋ
청취자들의 메세지도 많았죠. 즐거웠어요. 연애상담같은 것도 하고...
어린 사람들이 많이 들어주는구나 싶기도 했고 엄마라고 하는 분도 응원메세지를 주기도 했고... 그런 일들도 있었네요.
방송이 끝난다는 얘기를 하고나서 메세지가 많이 왔는데요. 누구누구님~~~ 감사합니다.
(메세지보낸 청취자들의 라디오네임 호명하면서 고맙다고 함)
즐거웠다. 그런 느낌, 진짜로... ㅋㅋㅋ
일상적 대화도 혼자서 꽤 했고...
저 스스로도 혼자서도 말할 게 참 많구나 싶었어요.
제 얘기들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죠.
이게 없어지면 제 얘기를 할 기회가 진짜 없어지는거라고...
근데 그건 사생활을 전혀 알 수 없게 되는 거기도 하니까 멋있지 않아?ㅋㅋㅋ
암튼 어른이 되어가고 있기도 하고 내년에 27살이 되는데요...
그런... 뭐랄까 새로운 마에다 아츠코가 되어볼까나? 해요 ㅋㅋㅋ
슬슬 끝나가는데...
다시...
아 그래도 라디오는 즐겁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뭐 다카미나가 TFM에서 라디오를 하고 있기도 하니까 다음에는 거기로 놀러가고 싶단 생각을 하니까...
그런 기회를 통해 라디오에 다시 나올 기회가 있다면 기쁠 것 같다는 생각을 해요.
다시...
뭐랄까...
어른이 되면 하고 싶달까요.
서른살이 되었습니다, 마에다 아츠코입니다. 는 어떨까요. 아침시간에 방송되는 ㅋㅋㅋ
뭐랄까 좀 힐링계로... ㅋㅋㅋㅋㅋㅋ 그런게 하고 싶어요.
분명히 형태가 바뀌고 좀 진화했어요!라는 타이밍에 다시 라디오를 할 수 있다면 기쁠거에요.
여러분 부디 응원해주세요.
그때까지 열심히 노력할게요.
정말 7년 9개월간 고마웠습니다.
좋은 새해 맞이하시고...
내년부터도 마에다 아츠코 잘 부탁드립니다.
그럼 언젠가 다시 만나요.
마에다 아츠코였습니다.
돈자상?
일단 그동안 수고많으셨어요.
도쿄FM 출근하는 날이 없다는 게 아쉽고 닼민이 한번도 놀러가지 못한 것도 아쉽지만...
맞아요!
TFM엔 아직도 비빌 언덕이 있습니다!
코레나니 오세요!
이왕이면 새해벽두부터 놀러오세요!
언제든 기다림. ㅠㅠ
탐라에서도 기다리고 카테에서도 기다림 ㅠㅠ
암튼 다시한번 그동안 정말 즐거웠고 수고했다는 말 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