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한번 올린거 재탕재탕ㅎㅎ
SMAP의 쿠사나기 츠요시와 카토리 싱고
이 둘이 처음 만난건 각각 14살과 11살일 때야
굉장히 어린 나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서로의 첫인상을 강렬히 기억하고 있다고 해
그리고 그 첫인상에 대해서 쿠사나기 츠요시는 이렇게 말했어
"싱고와 처음 만났을 때, 운명적인 것을 느낀걸 기억하고 있어"
이 둘이 얼마나 절친인지 잡지 인터뷰를 좀 가져와봤어
먼저 카토리 싱고의 인터뷰야
이녀석은 진짜 절친!이라고 생각하는 결정적인 보더라인
쿠나나기 츠요시가 '내 돈, 전부 써도 돼'라고 얘기해준 것(웃음). 쿠사나기를 절친이라고 생각한 결정적인 한마디예요.
내 돈은 못 쓰게 할거지만요(웃음)
그리고 이 인터뷰가 있고 난 후에 최근 잡지에 실린 쿠사나기 츠요시의 인터뷰야
예전에 이 잡지의 카토리 싱고의 인터뷰에서 "쿠사나기에게 '내 저금 써도 돼'라고 들었을 때는 이 녀석 진짜 절친이라고 생각했어"
...라는 에피소드가 있었는데요. 그때 어떤 심정이셨나요?
"응. 그런 얘기 했어. 자세한 상황은 기억 못하지만(웃음). 어쩌다 저금 얘기가 나와서 싱고가 장난으로 깐족깐족대면서 캐묻길래,
'거기에 통장 들어 있으니까 봐도 돼'라고 그랬어. 물론 통장을 보지는 않았지만 '저금 얼마얼마야. 그냥 너 써도 돼.'라고 말했어.
근데 싱고라면 진짜로 괜찮아. 싱고는 머리 좋으니까 내 돈을 자본으로 아마 늘려줄거라고 생각해.
오히려 내가 갖고 있는 것보다 걔가 갖고 있는게 좋을거야. 그렇게까지 생각해요(웃음)"
그리고 처음 만난 그 순간부터 지금까지 27년간 단 한번도 싸운 적이 없다고해
마지막으로 최근 둘의 대담에서 나온 발언
카토리 싱고 : 27년이나 같이 있는건 떨어질 수 없는 이유가 거기에 있으니까
쿠사나기 츠요시 : 싱고의 존재가 저를 높여주고 바라건대 반대의 경우도 그랬으면 좋겠어요
싱쯔요콤비 잘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