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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고3 재수할까말까 고민중인 후기 (미대입시 해본덬이면 꼭 봐주라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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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1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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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올해 초에 우울증+실패주의 였어서 공부 못했고 마지막엔 좀 하기시작했음 멘탈도 훨씬 긍정적이게 됐고.. 완전하진 않지만
올해는 이렇게 보냈는데 2학년까진 누구보다 공부 열심히 했었어

예체능이라 끝나고 정시특강(수능끝~2월초) 하루종일, 매일 해야돼

두가지 경우의수가 있음
1 정시특강 한다- 쓸수있는 학교(건대)는 실기위주라 경쟁률 높아서 붙을 가능성은 많이 적음.. 이렇게 붙는게 제일 맘편하겠지만 떨어지면 멘탈 존나 구겨진상태로 재수해야됨 회복할 겨를도 없을듯
2 올해 입시는 포기하고 3달 푹 정신과치료+여행+친구 만나면서 쉰다음에 진짜 가고싶었던 학교 준비하기(이대)

나의 학교 선호도 건대<<이대 (그래도 둘다 꿈의학교였음)
부모님 조부모님 학교 선호도 건대<<<<<<<<<<<<<이대

참고로 건대 이대 실기 완전 달라서 이번에 건대준비한다고 이대 도움되진않을듯

사실 입시 미련이 좀 남아서.. 다시 열심히 뭔가를 준비하고 계획적으로 살아보는 경험을 하고싶다.. 올해는 공부한테도 진느낌이고.. 다시 나랑 싸워보고 나자신을 믿고싶음

멘탈도 요즘 괜찮은데 그래도 불안정해서 걍 빨리 병원가고싶고 그래서 2에 마음이 기운다ㅜㅜ.. 세달동안 좀 마음좀 바로잡고싶어 운동하면서 건강도 되찾고
올해 이따구로 살았는데 내년이라고 안그러겠냐면 올해 초랑 지금이랑 생각이나 가치관이 정말 많이 바꼈어 그리고 원래부터 공부 안한것도 아니었고 올해가 슬럼프였던 거니까.. 예전의 열심히 살던 내가 나라는걸 다시 확인해보고 싶달까? 진짜 전교1등 뺨치게 열심히 살았었거든... 과거형이지만

써보니 답정너를 길게 써놓은거같은데; 그냥 덬들 의견이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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