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죽을래ㅠㅠㅠㅠㅠㅠㅠㅠ 아앙 내새끼 너무 예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선물도 안된다, 스티커도 안된다, 주저앉는 것도 안된다 뭐 죄다 안된다캐서 당황폭탄 맞아서 어버버 하면서 어쩔 줄 몰라 하니까 먼저 손 내밀어서 손 잡아주고 to 써놓고 이름 뭐냐고 묻고 기다려줌ㅠㅠㅠㅠ 내가 '팬콘 티켓팅 성공할 ㅇㅇ이라고 써줘!' 하니까 '오~ 성공했어요?' 이러길래 '아니 다음주에 하는데 성공하길 빌어줘!' 했더니 '팬 콘 성 공 할?!' 'ㅇㅇ(이름)!' 'ㅇ~ㅇ~'(이름) ㅠㅠㅠㅠㅠㅠㅠ 아 뒷말은 나 혼자 허둥대는데 가드가 나가래 망할ㅠㅠㅠㅠㅠㅠㅠㅠ 녹음했는데 제대로 들리지도 않구ㅠㅠㅠㅠ 마지막에 쫓겨나기 전에 한손으로라도 깍지 꼈다ㅠㅠㅠㅠㅠㅠ 우래기 손가락 너무 희고 길고 보드랍고..
퍼와써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