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더쿠 케이돌 동방신기 카테고리 리퀘아워
마지막이래봐야 사실 꼴랑 두번째지만^^;;;; 벌써 리퀘아워도 오늘이 마지막이야!
그동안 여러모로 총대가 실수도 많이 하고,
(인터넷이 안되서 이 글 두번이나 쓰느라 오늘도 불판까는게 늦었지^_T 막날까지 사고뭉치인 총대덬입니다 미아내...!)
생각보다 존나셌던 연휴함정도 있었고 일이 많았는데
마지막까지 꾸준하게 동덬들이 참여해줘서, 생각보다 더 재미나게 즐길 수 있던 이벤트가 된 것 같아.
동덬들이 다 하면서도 부족함 많은 총대에게 모자라다 얘기하기보단
따땃하게 짜래따 짜래따고 응원해준 것도 그저 고마울 뿐이고.
리퀘아워 진행하는 동안 따수운 동덬들과 같은 팬덤이라 참 많이 행복했었어.
이렇게 불판 세우는 것도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조금 센치; 해져서 말이 길어지는데,
그래도 결과발표 영상도 남아있고, 이벤트 또 하자면 또 얼마든지 판 벌일수도 있는거니까 너무 센치해져도 민망하겠짘ㅋㅋㅋ
그냥 동덬들 많이 사랑하고 고맙다는 말만 한 번 더 하며
소감은 적당히 마무리하고 (사실은 x12262618번 정도 더 말하고 싶어 소곤소곤)
최종전 마지막 속보 진행하도록 할게.
사실 결과가 너무 드러나도 재미없을 것 같아서, 이번 속보는 순위 변동 Top 5만 데려와봤어.
1일차 순위와 2일차 순위를 비교해 순위 변동 폭이 컸던 노래들이야.
자기가 좋아하는 곡이 확 오르거나 확 내려가거나 했다고 너무 기뻐하거나 걱정하지마.
승부는 끝까지 모르는 거잖아? 그런 의미에서 마지막 날 투표도 잊지 말고 참여해줘^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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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변동폭 1위. How are you
6집 수록곡 'How are you'가 10위에서 4위까지 총 6계단을 상승하며 가장 높은 순위변동폭을 기록했다.
특유의 감미로운 멜로디로 '머글사냥곡' '새벽두시송' 등의 애칭으로 불리며
팬만이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How are you가
다른 강력한 경쟁자들을 밀어내고 안정적으로 Top 5 안에 안착할 것인가가 관전 포인트.
순위변동폭 2위. 항상 곁에 있을게
티스토리콘 앵콜곡에 슈스엠 버프까지 받고도 10위권에도 못들었어? 라는 평을 받던 항상 곁에 있을게가
뒤늦게 추진력을 발휘해 11위에서 4계단 상승, 7위로 10위권내 진입에 성공했다.
이로 인해 10위권 진입이 아슬아슬해진 아테나, Duet이 모두 강한 팬덤을 가진 곡들인만큼
항곁이 현 순위를 지속할 수 있을지는 다소 의문.
댓글에서 한 동덬이 말했다시피 팬송류는 '좋아하지만 최애에는 2% 부족한 곡'들이기에
(팬덤내) 대중성 류에 속하는 항곁이 코어라면 어디 가서 뒤지지 않을 아테나 팬덤의 반격을 이겨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다만 최대 팬덤을 자랑하는 왜가 아테나 팬덤과 다소 분쟁이 있는만큼, 여기서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을지도?
순위변동폭 공동 2위. Duet
How are you와는 촉촉한 발라드 감성이, 항상 곁에 있을게와는 애틋한 듀오 스토리가 겹치기 때문일까.
6위를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10위권에 안착해 있던 Duet이 4계단 하락해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현 11위.
곡 자체의 파이싸움도 그렇지만, 위드 앨범에 비해 톤 앨범 곡들이 총선에 많이 진출해 있는 만큼
해당 앨범 팬들이 분산투자를 하며 상대적으로 듀엣에 대한 집중이 낮아서라는 분석도 있다.
아직 이틀간의 기간이 있는 만큼, 10위권 내 순위 회복은 가능해 보이지만
분산투자가 지속된다면 오히려 더 낮은 순위가 나올 가능성도 있어 요주의.
순위변동폭 공동 2위. Spinning
신곡이기 때문에 아직 귀에 덜 익어서일까, 혹은 아직 코어팬덤을 덜 갖춰서일까.
토너먼트 전에서 파죽지세로 올라오던 위드앨범 수록곡들이 샹들리에를 제외하고 총선에서는 영 힘을 못 쓰는 가운데
유독 고전하며 30곡 중 29위라는 낮은 순위를 기록하던 Spinning이 1차 발표 후 4계단 상승, 25위를 기록했다.
톤 앨범 수록곡인 듀엣과 대조적인 순위 변동에,
혹자는 조심스럽게 이것은 톤 앨범에 대한 위드앨범의 승리일지도 모른다는 예측을 내놓았으나
여전히 Spinning 위로 STL, Telephone, 행복색의 꽃, Weep 등의 곡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을 보면 너무 성급한 결론인 것으로.
오히려 하위권 곡들은 몇백원 차이로도 금방 순위가 변하는 만큼,
Spinning이 다시 하위권이 되지 않으려면 꾸준한 득표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순위변동폭 공동 2위. One more thing
25위에서 29위로 떨어지며 Spinning과 자리를 체인지한 것이 One more thing이다. 변동폭 역시 같은 4계단.
봄에 어울리는 달콤한 멜로디에 닛산 버프도 받았지만,
왜 수리수리 Something 류의 거물곡이라던가 팬송, 오프닝곡에 비하면 역시 임팩트가 부족한 것일까.
또 다른 추정으로는, 타임 앨범의 적극적인 코어 부족이 원인이라는 분석도 있다.
다른 곡들에 비해 한국/일본 6집 홍보가 부족하다는 것.
그러나 아직 이틀이 남은 만큼, 닛산 버프 등의 지명도를 활용해 추격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하위권은 현재 몇 백원 차이로도 순위 변동이 심한 상태라는 것도 One more thing의 순위 상승에 긍정적 요인이다.
는 저번 중간 속보에는 너무 드립성이 난무하다보니 이번엔 좀 진지진지하게?
그치만 내용은 진지하게 받아들이면 안됨ㅋㅋㅋㅋ 눈팅한 리퀘아워 관련 악개싸움(장난)을 활용한거니까ㅋㅋㅋㅋㅋ
아무튼 중요한 건 3, 4일차의 득표로 충분히 역전도 가능하다는 거다!
결과에 납득할 수 없는 너덬?
그럼 투표하면 되는 것이다 달려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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