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덬 1년휴학하고 이번에 복학했는데 휴학동안 편입준비를 했었어. 근데 한 4개월쯤 됬을때부터 멘탈갈려서 독서실 다니는 동안 산책하면서 길거리에서 울고 난독증생겨보고 무기력하고 칼로 몸을 긁는정도는 아니지만 자해를 시작했었어. 진짜 하루는 차마 독서실에 못 들어가고 길가에서 우는데 누가 제발 나 좀 도와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독서실 앞에 보건소 상담센터갔다가 우울증같다는 말들어서 엄마한테 모두 말했어. 그러고 편입때려치고 그냥 무기력하게 하루하루 보내다가 5월말부터인가 덕질시작하고 간단한 소설책읽으면서 난독증도 차차 괜찮아지고 자수같은 취미도 시작하고 7월부터 운동도 해서 복학한지금은 우울증이 없다고 느껴져. 오랫만에 학교 다니는것도 나쁘지않아. 복학하는데 동기들도 같이 많이 복학해서 나름 잘 지내는데 학교 상담센터 앞을 지나가면 꼭 상담 받아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어. 진짜 이야기 할만한것도 딱히 없고 가끔 무기력한거 빼면 외려 지금은 진짜 잘 지내는 거 같은데 그런생각이 드는데 상담센터 가볼까??
그외 그냥 한번 상담 받아보고 싶은 초기
433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