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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미국덬 케이콘 다녀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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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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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이 안살고 다른 도시에서 비행기 타고 다녀옴


내가 그구역의 가장 미친 돈쓴 사람일줄 알았는데

가보니깐 나보다 훨 더 먼 곳에서 온 사람들 천지였음...ㅇㅇ


의외로 엘에이 사람이 적었음



첨으로 포카 교환해봐서 감격함



의외로 한국사람이 없었음. 내 줄 앞뒤로 한국사람 1도 없었음... 

인종대통합을 느낌 ㅇㅇ



생각보다 가족단위가 많았음

내 앞의 모녀는 셋다 워너원 팬. 셋이 분홍색 프듀 후드티? 그거 맞춰입고 왔는데 존귀였음 ㅠㅠ 좋은 모녀지간이시다.. 

내 뒤의 모녀는 두분다 갓세븐 팬

내 뒤뒤의 모녀는 모든 케이팝 보이밴드를 감싸안는 분들이셨음...ㅇㅇ



그 분들은 진짜 내가 존경스러운게

어머님이 딸이 셋임

큰 딸이 지금 하이스쿨 다니고 꼬마 따님이 막 중학교 (쥬니어하이) 갔다고 함

근데 애들이 케이팝 좋아하기 시작하니까 엄마가 같이 공부해서 좋아하심

이제는 진심으로 좋아하셔서 남편분에게 전도 시도함ㅋㅋ 남편분은 전부 이해해주신다고 함

그래서 아빠가 노래 듣다가 어 이거 빅뱅? 이러면 딸들이랑 하이파이브하고 ㅋㅋㅋ

근데 딸이 좋아하는 아이돌 사진 천장에 붙이고 싶어하니깐 남편이 그건 좀 크리피하다고 안해줬다곸ㅋㅋㅋ


엄마 최애는 샤이니 민호인데

딸이 자꾸 구박함ㅋㅋㅋ 엄마 왜 자꾸 노래이름 틀려! 아니라고! 이러면서 정정해주곸ㅋㅋㅋ 개웃겼음

그리고 앨범 뜯었는데 딱지인가 스티커인가가 태민이 나옴

엄마분이 응 이거 누구지? 이러는데 딸이 귀신같이 태민! 태애민! 하우유캔낫리드잉글리쉬!!! 이러면서 분노ㅋㅋㅋㅋ 근데 그 태민 영어철자가 엄청 크게 빨강색으로 배경에 있어서 엄마가 못읽으신거 같았는데 여튼분노 ㅋㅋㅋ



그래서 막내딸이 춤을 잘춰서

학교에 케이팝 댄스클럽을 개설해서 발표회도 했다고 함

근데 영상봤는데 진짜 개잘춰... 진짜 쩔음.... 블랙핑크가 연습생때 췄다는 춤? 커버했는데 진짜 잘춤 완전 스웩... 개쩔어... 




주변애들이랑 대화시도하면 의외로 니 최애 (first bias) 누구냐 안물음 ㅋㅋㅋ 

거의다 잡덬이 베이스인데 그래도 스트롱한 취향은 있음

내 앞에 애는 갓세븐을 너무너무 좋아해서 플로리다에서 날아왔는데

진짜 모든 입고 걸치고 달고 있는게 갓세븐 관련임... 


다들 일년에 한번 있는 축제니깐 아낌없이 자신이 가진 케이팝에 대한 사랑을 표현함

새벽부터 줄서는데 애들 추리닝 입고 있다가

들어가기 한시간전에 개빡시게 메이크업하고 원피스에 튜브탑에 핫팬츠에 통굽힐신고 변모함 ㄷㄷ

나만 개쩌리...



또는 완벽하게 케이팝 스타 무대의상 카피해서 코스프레에 가깝게 입은 사람도 많이 봄

블랙핑크 많이 봤고 오마이걸 그 클로져? 옷도 입은 애들 봤음 

젤 기억에 남는건 한복인데 갓에 도포 완벽히 갖춰입은 여자애 ㄷㄷ 성스 송중기 느낌이었는데 걔가 본건 다른 드라마일지도 모름 여튼 리스펙

왜냐면 날씨 개더웠는데 진짜 ㄷㄷ 슬리브리스 입었는데 땀이 폭포처럼 솟아남 근데 그거입고 공연까지 보길래 진짜 대단하다 생각함



행사진행은 솔직히 구렸음...

씨제이 그걸로 돈 그만큼 버는게 진짜... 할많안할

미국애들도 욕하지만 어쩔수없음.. 팬은 호구라는거 어디나 통용되는말...



한 여덟시간 앉아있으니깐 죽을거같아서 끙끙 앓으니깐

양옆의 애들이 우산씌워줌 ㅠㅠ 



거기에 케이콘 첨온애는 나뿐이었음

다들 두세번 참가한애들 더 많이 온사람도 있고


내가 앞에 앉은 갓세븐 덬 자매한테 나 다시는 안올래.. ㅠ ㅠ이러니깐 웃으면서

작년에 자기도 똑같은 말했다고함...ㅇㅇ

그러면서 내년에 다시보자곸ㅋㅋ 나보곸ㅋㅋㅋㅋ




심심하니깐 프로그램북 펼쳐서 이야기하는데

애들이 그룹마다 나이 어린애들 찾아보고 

겁나 충격받아함ㅋㅋ 거기있는애들도 거의 칼리지 다니는 19~22정도 애들이었는데

(우리나라나이로 20~23 정도?)


2001년생 아이돌 멤버 보고 충격받더니

자기 감옥가기 싫다곸ㅋㅋㅋ 

철컹철컹 드립은 만국공통이었음ㅋㅋㅋㅋ




입장전이 좀 헬이었음

원래 한줄로 서있던걸

주최측에서 네 줄로 갈라가지고

중간에 있던애가 막 맨앞에 서고 이딴식으로 만듬

달려들어가는 순서대로 스탠딩 앞에 서는건데

애들 전부 예민해져서 막 새치기하고... 하 다시는 겪기 싫음





공연장 들어가서 한참 출연가수들 뮤비를 틀어주는데

갓세븐 네버에버-헤이즈 널 너무 모르고-아스트로 베이비-카드 올라-워너원 에너제틱-엔시티 체리밤 (순서는 안정확함)을 두번 틀어줌

애들 막 진짜 가수 본거처럼 악악악!~ 소리지르면서 노래 따라부르는뎈ㅋㅋㅋㅋㅋ

영어권애들이니깐 노래에 영어파트만 엄청 크게 따라부르고 한국어 파트때는 조용히 다들 음음음 허밍만함ㅋㅋㅋㅋㅋㅋ 개웃곀ㅋㅋㅋ


중간에 광고나오면 애들 시무룩해하고 ㅋㅋㅋㅋㅋㅋ 노잼시간ㅋㅋㅋ





그러고 가수들 올라와서 인사하고 공연시작함




카드가 처음이었는데 진짜 카드 인기 많음

노래 진짜 거의 다 따라부름

오나나 부를때 완전 애들 기절 그 노래 젤 좋아함 확실히



옆에서 자주 들리는 말만 써보면


-제이셉이 개잘생김

-아 나 쟤 내 남자친구 삼고싶다

-비엠 바디가 (이하 생략 청불 삑삑삑)





순서가 헷갈리는데 그냥 막 쓸게... 기억력 진짜 내가 별로라




헤이즈 나왔을때 애들 진짜 좋아해

소개멘트가 케이팝 goddess였는데 여솔이 그렇게 인기 많을 줄이야

노래 진짜 좋아하는거 같아 근데 앤드줄라이 같은거 안부르고

이번 신곡이랑 저 별만 불러서 아쉬웠음

근데 저 별 무대때 전부 핸드폰 플래쉬 키라고 해서 켰는데 진짜 완전완전완전 예뻤음 우주에서 떠서 노래부르는 느낌 ㅇㅇ 




오마이걸 나왔을때 진짜

내 앞의 남자덕후 울면서 소리지름...ㅇㅇ

지나다니는 남덬들 중에 보라색 야구복에 오마이걸 써진거 입고 있던 애들 중에 진짜 오마이걸 너무 좋아서 온애들 있어가지고

반응 다 비슷했던듯


근데 여자애들도 무대보다가 계속 진짜 "쏘 어도러블~" "쏘 큩~" 이러면서 앓음ㅋㅋㅋㅋ

애들 영어하는데 승희가 영어 잘하더라

근데 다른애들이 더듬더듬이라도 하면서 말하는데 진짜 너무너무 다 환하게 웃으면서 애들이 하는거야

전부 개귀엽다고 ㅠㅠㅠ 앓음 ㅋㅋㅋㅋ 


오마이걸뿐만 아니라

보니깐 영어를 잘못하는데 막 열심히하는걸 양덬들이 더 좋아하는거 같았음

못하는 영어가 너무 귀엽다고 ㅠㅠㅠㅠ 계속 그럼 애들이 ㅋㅋㅋ 


그리고 클로져 노래 딱 나오는데 진짜 내 주변 애들이 뭐라고 했냐면

"오 마이갓 땡큐 땡큐 땡큐!!! "


이 노래 양덬들이 좋아하나봄.. 근데 들을 기회가 없었던건지 뭔지 모르겠는데 여튼

이 노래나오니깐 다들 반응이 왓더 존나 좋쿤? 이거였어

그냥 와 조타~ 이게 아니고 시발 진짜 이거 실화냐? 클로져? 이느낌으로 좋아함









아스트로 나왔을때 기억에 남는건

내 옆의 여자애가 진짜 기절할듯 몸 떨면서 응원해서 기억남 아스트로 최애팬인듯했음

나랑 같이 줄선 여자애도 아스트로 팬인데 하이터치 다녀와서 진짜 감격에 겨워서 울었음 

다들 계속 헐 잘생겼어 잘생겼어 이말하고

나도 멍하게 계속 헐 개잘생김... 이렇게 말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억에 남는거: 애들이 티셔츠 만드는 이벤트를 했는데 너무 열심히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얘들아 ㅋㅋㅋ 그렇게 열심히 할 필요는ㅋㅋㅋ

싸인티셔츠 나중에 쏴주는데 못받아서 내 옆의 여자애 다시 실신할 지경으로 실망함.. 






워너원 나왔을때 신인인데도 함성 되게 많았음

첨에 두곡하고 내려가길래 잉 두곡만하네 했는데 

나중에 스페셜 스테이지처럼 나와서 나야나 했음

기억에 남는건 웃긴 슬로건같은게 많았음ㅋㅋㅋㅋ 그 옹성우 배고파요 대형으로 프린트해온 사람 카메라가 단독으로 잡아줌ㅋㅋㅋ

내 앞에 백인여자애 둘이 진짜 개도도하게 있었는데 (말걸어도 좀 무시? 하고 지네 둘이만 속닥속닥)

하도 진지하게 뭐 만들길래 보니깐 옹성우 포스터? 슬로건? 만들고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주변은 강다니엘 윤지성 이렇게 슬로건 많았음 등뒤에 윤지성 사랑해 궁서체로 무지개빛으로 프린트해서 붙인 여자애가 인상깊었음 





엔시티 나왔을때 느낀점은

그 무대가 조명이 빨갛고 분홍이고 그래서 배경 조명이 없이 약간 어둡게 시작했는데

그래서 그런가 .... 내 뒤에 있던 대포 셔터소리가 개잘들림

이전에는 챡챡 (한참 쉼) 챡챡 이렇게 들렸는데 (참고로 내가 아이돌 콘서트가 인생에서 첨이라 잘모를수 있음 원래 어떤지)

엔시티 딱 나오고는 진짜 챡챠챡챡챠챡 (조금 쉼) 챡챡챡챡챡챡챡 이런 느낌 ㄷㄷ

미국애들이 그 체리밤 노래 엄청 좋아하는 거 같았음 그 노래 나오니깐 엄청 텐션 고고 이런 느낌이었음






갓세븐 나왔을때 진짜 약간 단콘느낌이었음

애들 들고있는 슬로건에 L.A. loves GOT7 이거 되게 많았고

진짜 둘러보면 스테이플 센터에 완전 라임그린색? 그 야광봉 천지였음

공연 시작전에도 애들이 마크 아빠 와있다고 막 기절할듯이 계속 쳐다봄 그쪽을


기억에 존나 남은건

내 뒤에 애가 완전 쉰 목소리로 계속 잭슨 불렀는데 잭슨 우리 쪽에 안서있었어가지고 거의 못봄

진짜 그렇게 목소리 다 갈라진 사람 첨봄.. 근데 계속 불러서 왠지 피토하는거 아닌가 살짝 걱정함








매번 다니는 애들 너무 리스펙임

거기 있는애들 거의다 케이콘 출석도장 찍고 빅뱅 엑소 방탄 콘서트 갔던 이야기하고 이래서 신기했음

근데 하나같이 하는 소리는 너무... 그 진행이라고 할까 그런게 주먹구구라고 그런 이야기 하고

씨제이 좀 너무 호구잡아서 돈 빼먹는 느낌이 솔직히 낭낭하게 났음...




그리고 하이터치나 그런 걸 fan engagement라고 하는데 전부 랜덤임

그리고 그냥 주는게 아니고



컨벤션센터 티켓을 새로 사야함

그게 없으면 비싼 돈주고 티켓 샀어도 그 하이터치 권 들어있는 팩같은거 안줌

그래서 그 티켓 (팔찌)를 15불 혹은 25불 주고 사서가면 주는데

그 팩이 전부 랜덤임


만약에 갔는데 토욜에 체크인을 했다고 치자 근데

그 팩안에 금요일거 (이미 지난 이벤트)만 다 나와도 안바꿔줌... 전부 랜덤

그래서 애들 웃돈주고 그걸 사고 그러고



또 어느 그룹 하이터치를 하는데

그거를 뭐 물건을 사면 응모권을 줘서 그 중에서 또 뽑고 이런 식



뭐 좋아하는 팬이 항상 약자인거니깐 어쩔수 없지만..





아 생각보다 관람매너 좋았음

막 서로 밀고 이런거도 없고

슬로건? 같은거도 좋아하는 그룹 안 겹치면 시야 조금 가려도 별말 안하고

막 같이 들어주고 이런거도 있었음 훈훈

내 주변만 그랬는지 몰라도









재미는 있었음

여기 못쓸정도로 별별 사람을 다봤음 사실ㅋㅋㅋㅋㅋㅋㅋㅋ

막 서로 개싸움 하는거도 보고 새치기 지능범도 보고 했는데 그냥 좋은거만 기억할라고



다시 가라고 하면 못갈거같음...

뭔가 아이돌들 다 되게 반짝반짝하고 길쭉길쭉하고 잘생기고 무대 잘하고 예쁨 진짜로

근데 다시 그 체력 소진하면서 가기에는 내가 너무 게으른듯.. 한번으로 족하다




무대도 좋았지만

의외로 젤 기억에 남는건 사람들하고 이야기한거같음

전부 덬후니깐 서로 이해하고 그런게 신기했음 말도 잘통하고 ㅠ ㅠ 

맨날 혼자서 인터넷으로 생각하던걸 말로하니깐 너무 즐거웠음 ㅠㅠ 다들 친절했고 ㅠㅠ




집에 돌아가는 비행기타는데

양손에 케이콘에서 나눠준 가방에 포스터 잔뜩 담아가는 사람 열댓명 봄.. 

같은 도시에서 간 동지도 있다는걸 실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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