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는,
챔피언 벨트를 허리에
마츠이 쥬리나
제 3위! 감사합니다♥
내년에야 말로 1위가 되고 싶어요!!
아니, 1위가 되지 않으면 안돼. 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분한 생각은 더이상 하고 싶지 않습니다.
마츠이 쥬리나
스피치에서도 지금까지의 선배들과 싸워나가지 않으면 안된다
- 단상에서 분해하고 있었네요.
그렇게 보였나요?
- 그렇게 보였어요. 스피치에서도 그랬지만, 이벤트 종료후의 쇼룸에서는 울었었고 말이죠.
아하하. 그렇네요. 그건 올해도 1위를 목표로 한 입후보였기 때문이에요. 게다가 올해는 지금까지 이상으로팬분들을 믿고 있었다는 것도 있어요. [절대로 1위로 만들테니까!] 라는 강한 의지의 코멘트가 자주 눈에 띄었기 때문에 기대하고 있었어요. 어떤 결과가 되어도 분하다는 것 보다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지금까지의 총선거는 10대였기 때문에, 자신의 감정을 밖으로 드러내고 말았지만, 올해는 20살이 맞이한 총선거였기 때문에 어른이 되지 않으면 안된다는 생각이 있었어요. 하지만 역시 분한 기분을 입 밖으로 내뱉고 말았네요.
- 1위를 목표로 한 사람이 2년 연속 3위라면, 그건 분하긴 하겠어요.
네 맞아요. 하지만 감사한 순위를 받았다고 생각해요. 표수도 조금 늘어났구요. 떨어지지 않아서 다행이에요. 하지만 여기서부터 늘린다는 건 정말 큰일이네요.
- 작년에도 이런 이야기를 했었죠.
맞아요. 여기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늘려갈 것인가라는 싸움에 돌입하는 거네요. 한가지 말할 수 있는 것은 사시하라상, 마유상으로부터 확실히 바톤을 이어받지 않으면 안된다는 거에요. 내년은 제가 총선거의 분위기를 이끌어 올려가는 사람이 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두사람의 벽이 있었기 때문에 저도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는 것에 감사하고 있어요. 하지만 두 사람이 없어진 후 맞이하는 총선거는 굉장히 무서워요.
- 내년 부터는 쥬리나상과 사쿠라상이 이끌어 간다는, 그야말로 [두부프로레스[와 같은 국면이 될 것 같네요. 미야와키상은 어떻게 보고 있나요?
다시 태어난다면, 사쿠라탕처럼 여자아이다운 사람이 되어 보고 싶어요(웃음). 하지만, 저는 후배를 라이벌이라고 생각한 적이 없어요. 아마 앞으로도 그렇게 생각하진 않을 것 같아요. 저는 선배들을 목표로 해왔기 때문에, 이번에는 제가 목표가 되고 싶어요. 누군가를 라이벌로 보기 보다는 한명 앞선 존재가 되고 싶어요.
- 프로레스의 절대왕자와 같은
맞아요. 말해버리면 전부 라이벌이네요. 과거의 자신 또한 라이벌이에요. 총선거에는 졸업할 때까지 입후보 할 예정이에요. 나간다고 한다면 절대 1위를 목표로 한다는 것에는 변함이 없어요. 이건 일생 변하지 않아요(웃음) 목표는 4연패이기 때문에.
- 스피치에 대해서는?
이미 말하고 싶은 것은 정해져 있었어요. 몇 위가 되어도 감사하는 마음을 전할 것, SKE48에의 사랑 그리고 마지막에는 [사랑합-니-다!] 라고 끝맺어야지 하고요(웃음)
- 신일본프로레스 000선수의 결정적인 대사지요.
정말은 1위가 되어서 말하고 싶은 것이 있었어요. 하지만 말할 수 없어서...
- 그건 내년으로 해두죠. 관객부재가 스피치에 영향을 받았나요?
엄청 영향 받았어요. 마음가짐이 전혀 달랐거든요. 만약 팬분들이 보고 계셨다면 스피치 중에 울었을꺼라고 생각해요. 직후의 쇼룸에서 울어버린 것도, 코멘트를 보고 있었더니 감정이 격해져 버렸기 때문이에요. 팬분들이 있기 때문에 총선거가 있으니까요.
- 이름을 불린 순간에는?
일어서고 싶지 않았어요. [현상유지인가...]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에요. 어떤 기분으로 스테이지에 올라서면 좋을까 하구요. 1위가 되지 못해서 분하지만, 순위가 내려가지 않아서 안심하고 있는 저도 있어서. 복잡한 심경이었어요.
- 라고 하지만, SKE48에서 5명이 선발에 들었어요.
가장 많죠? 기쁘지만, 마사나나 카오탄도 함께 들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하지만 "총선거의 SKE48"이 돌아왔다고 생각했어요. 작년에는 스다짱과 둘 뿐이었기 때문에 외로웠어요. 올해는 선발 제 1당 이라는 것을 내세워가며 활동하고 싶어요.
- 제1당은 올해도 AKE48 였어요.
그건 아쉬워요. 하지만, 유나나나 라라와 같은 어린 멤버들이 랭크인이 된 건 너무 기쁜 일이에요. 앞으로 아직 괜찮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는 결과였으려나요.
- 올해의 총선거를 되돌아 본다면?
스피치에 관해서는 솔직히 지금까지의 선배들이 엄청 대단했어요. 마에다상의 "AKB48를 싫어하지 말아 주세요" 라던가 명언이 너무 많아요. 그걸 뛰어넘을 수 있을만한 것을 저도 말해보고 싶었지만, 꽤 높은 허들이네요. 그런 의미에서도 선배들과 싸워나가지 않으면 안되요. 얼마나 세간 사람들의 인상에 남을 수 있을까. 그런 것을 전 멤버가 생각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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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쥬리나 나온 부분만 올라온 거에서
인터뷰 내용이 이것밖에 없길래 이것만 해석한 건데
혹시 내용이 더 있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