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한류콘서트에 그룹 워너원이 뜬다.
지난 2009년부터 한류를 통한 인천관광 홍보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인천관광공사와 인천광역시가 개최해오고 있는 인천K-POP콘서트(Incheon K-POP Concert/이하 INK콘서트)가 오는 9월 9일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지난 7월 28일 인천관광공사는 INK콘서트에 오를 가수의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1차 라인업에는 하이라이트, 워너원, 공민지, 러블리즈, 티아라가 포함, 첫 라인업 공개부터 톱아이돌의 합류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합류 라인업은 워너원(WANNA-ONE)이다.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11명(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의 멤버구성이 완료된 워너원은 오는 7일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데뷔 전부터 신드롬급 인기를 얻고 있는 워너원이 INK콘서트에 오른다는 소식이 공개되자 이미 국프(국민프로듀서)와 워너블(워너원 공식 팬클럽) 사이에서는 티켓구매에 대한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하이라이트는 비스트 멤버였던 윤두준, 용준형,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이 새롭게 결성한 그룹. 또 티아라도 기존 6인 체제에서 4인(지연, 효민, 은정, 큐리) 체제로 변경됐다. 멤버구성에 변화가 있는 두 그룹이 나란히 INK콘서트에 오른다는 점이 주목할 만 하다.
반대로 공민지는 2NE1에서 솔로로 나온 경우다. 여기에 상큼한 매력으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러블리즈도 이번 INK콘서트에 함께 한다.
INK콘서트는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SBS플러스가 공동주관한다. 인천관광공사는 1차 라인업에 이어 이달 초 2차 라인업과 티켓팅 일정을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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