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예능 '이불 밖은 위험해'에는 두가지가 없다. 카메라맨과 MC다.
복잡한 예능적 장치를 거둬냈더니 자극이 줄어들고 오히려 새로운 맛이 났다는 제작진의 전언. 여기에 출연자들이 자신들이 '방송을 하고있다'는 사실을 의식하지 않게되자 자연스럽게 '리얼'이 흘러나왔다.
게다가 출연자 구성은 단숨에 호기심을 자아내는 이들로만 채워졌다. 배우 이상우와 엑소 시우민, 워너원 강다니엘, 하이라이트 용준형, 박재정은 '핫한' 스타이면서도 일상은 베일에 감춰져 있는 남자들.
이로써 최근 첫 촬영을 마친 '이불 밖은 위험해'는 방송 시작 전부터 '궁금한 프로그램'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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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현장을 지킨 이윤화 PD가 출연자들에게서 느낀 점은 무엇일까. 이윤화PD는 데뷔 전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강다니엘에 대해 "12살 소년 같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졸려우면 '저 혹시 조금 자도 되요?'라고 물었고, 휴식시간에는 계단 뒤에서 게임을 하기도 했다"며 "데뷔를 앞둔 가수, 아이돌이라면 '보여줘야 겠다', '돋보이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 마련인데, 강다니엘은 그런 꾸밈이 없이 그저 자기 본 모습, 자기 페이스를 유지하는 순수함이 놀라웠다"고 말했다.
컨셉트를 준비해 오거나 캐릭터로 자신을 감싸려는 노력이 없었다는 의미. 이윤화 PD는 "그 나이 또래가 가질 수 있는 영악함이 워낙 없어서 '어느 동네에서 살았나'라고 물어봤을 정도였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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