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제가 읽는 것에 모두 놀라고 있을지 모르지만.
제 자신이 가장 놀라고 있습니다.
그래서 멋대로 펜이 써 내려가는 걸 지켜 보도록 하겠습니다.
올해의 테마는 맹세, 생각을 하다보니 한 말이 떠올랐습니다.
4년 전, 아이바군이 이 자리에서 말한
"반드시 톱이 되자"
그 말이 거짓되지 않기 위해 지난 4년간 겉모습에 신경쓰지 않고 달려왔네요.
일에 대한 모두의 진지한 모습에 멋대로 감동했던 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대체 왜 이 5명이었을까요?
하지만 저는 이 4명과 함께가 아니었다면 여기까지 오지 못했을거라 생각합니다.
리다
항상 싫은 내식없이 우리를 돌봐줘서 고마워
실은 혼자있고 싶어도 항상 함께 장난쳐주는 그런 공간을 만들어 주는 리다니까
따라가자고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리다, 만나서 다행이야.
쇼군
쇼군은 정말로 분위기를 잘 읽는 사람입니다.
서투르기도 했다가 바보가 되기도 했다가
하지만, 그건 정말 머리 좋은 사람밖에 할 수 없습니다.
그런 모두를 위해서라는 넓은 마음에 따라가자고 생각 할 수 있었습니다.
쇼군, 만나서 다행이야.
아이바군
계속 함께네요. 정말 계속
당신은 우리들에게까지 신경쓰는 사람이라 가끔 걱정이 됩니다.
그래서 혼자 버라이어티를 하게되었다고 들었을 때 불안했었지만
지금은 없어서는 안될 사람이 된 것은
당신의 그 최선을 다하는 점이라 생각합니다.
일에 대해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는 저메 따라가자고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바군, 만나서 다행이야.
쥰군
쥰군은 언뜻 보기에 쿨하고 무섭게 보여지지만 정말 따뜻한 사람이예요.
상냥한 사람은 주변에 많이 있지만 당신의 상냥함에는 따뜻함이 있습니다.
그 따뜻함에 따라가자고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쥰군, 만나서 다행이야.
물론 우연히 만난 5명이지만 지난 9년간의 시간은 우리들의 자랑입니다.
맹세할 수 있는 것은 이것이 아라시라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함께 방송과 작품을 만들어주는
바쁜 와중에도 지지해주는
돌아갈 곳을 만들어 기다려주는
언제까지나 응원해주시는 6번째 아라시 여러분.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마워.
니노미야 카즈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