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상은 부내남. 총체적 난국이긴 한데, 그나마 영상은 잘 찍어내서 눈은 덜 지루함.
2. 스토리도 생각보다 아예 없는건 아님. 나름대로 스토리는 있음. 근데 다 보고나면 기억이 안남.
3. 김수현은 잘생겼음.
4. 설리도 예쁨.
5. 깡패버전 김수현은 나름 괜찮은데, 작가버전 김수현은 시종일관 비호감임. 연기톤 자체가.
6. 의외로 설리 연기는 무난함.
7. 의외로 중반까지는 희대의 괴작 수준은 아니고 걍 그래픽 짱짱한데 지루한 예술영화 보는 느낌임.
8. 근데 마지막 그 액션씬 어떡할건데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닼스에 매트릭스를 찍더니 마지막엔 김수현의 현대무용 강좌로 끝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 그리고 대망의 엔딩. 감독새끼 죽을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 중반까지만 해도 걍 미이라랑 동급 정도라 생각했는데, 엔딩보고나니 다세포소녀급은 되겠더라.
클레멘타인이랑 비교하고 싶은데 그건 안봐서 모르겠닼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