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엔 켄릿 일요일엔 택르망 이렇게 보고 왔어
울 메보들 뮤지컬 발성도 어쩜 그리 끝내주는지
보면서 감탄했어 빅쥬 뮤로는 처음 봐서 설렜는데
실제로 보니 설렘을 꽉꽉 채우다 못해 터질 지경이야>▽<

켄릿은 어제 썼으니까 관객석 위주로 쓰자면
공연장 자체가 작아서 사이드도 잘보일거야
난 B구역 거의 끝에서 봤는데 쟈니 얼굴 보였어
망원경 있으면 더 잘보일거야
사이드도 왼오 장단점이 있는데 상탈 보고싶으면 오른쪽 추천.....ㅎㅎ
2부에선 왼쪽을 많이 가고 2층 시야의 높이에서도 번뜩번뜩 나타나
어디로 튈지 모르는 켄릿!!

마타는 공연 초반이라 볼까말까 고민했었거든
공연 후반부가야 배우들끼리의 합이 더 돋보이니까
켄릿보러 가는김에 한꺼번에 찍는다고 봤는데
초반인데도 차타랑 합 좋았어 옥타도 너무 궁금해!!!
그리고 왜 스포후기에 흡연씬 있다는 말은 없었어~???
이거보고 쓰러지는 줄 알았잖아ㅠㅠ
이 장면 앞에서 보는 또기들이 부러워졌어
이거 때문이라도 앞자리에서 한 번더 보고싶어져써 엉엉
2층 b열 중간이라 무대 시방있으면 어쩌지 했는데 그런거 없었고 얼굴 안보이니까 망원경 필수야
난 없어가지구 그냥 봐써 오글도 빌리기 싫어서 대군 길쭉한 몸과 아름다운 목소리만 들어따
1층 객석 슥 보니까 무대랑 1열 거리가 멀었어
역시 세종은 중블 닥전진이라는 명언은 옳았다...!
대군 퇴근길 기다려서 봤는데 너무 가까이서 잘봐썽ㅋㅋㅋ 쪼꼬미 얼굴로 웃으면서 손 흔들어 주는데 순간 넋나가서 멍때려써 대군은 사람 아니야 요정이야ㅠㅠㅠㅠ
이틀 연속으로 빅쥬의 새로운 모습들 봐서 너무 좋았고 메보들 어두운 극 하느라 수고했단 생각이 절로 들어
쓰다보니 말이 너무 길어졌네 또기들 앙뇽 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