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활 따려고 학원 다녀본 덬들은 알겠지만 컴활의 꽃은 실기여서 필기는 상대적으로 조명을 덜 받음
나 또한 2주 전부터 학원을 다니고 있었는데 우리 학원도 하루 4시간은 실기를 공부하고
남은 1시간 동안 필기를 대충 훑는 식으로 가르쳐줌
근데 나는 1시간 필기시간이 너무 싫었음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필기 정말 노잼이고 차라리 실기 배웠던 거 한번이라도 더 복습하고 싶었어
그래서 따로 공부해서 필기만 합격한 다음 필기시간에 실기 연습하기 위해 자체공부함
나는 초단기로 그냥 해치워버리고 싶어서 기출 문제로 공부했음
하루에 기출 3개씩 풀고 - 오답정리하고 - 정답정리
교재도 있었는데 CBT이런 것보다 컴활 치면 앱이 나오는데 그거 다운받아서
그냥 자기 전에 더쿠하다가 1회.. 지하철 타고 가다가 1회 이런 식으로 습관적으로 하는 게 좋음
안타깝게 2017년 기출문제는 아직 앱에 없어서(CBT에는 있음) 난 2013년부터 2016년거까지 딱 10회분 풀었어
처음 한 4~5회 푸는 동안에는 겹치는 문제도 없고 말도 못알아먹겠고 너무 짜증나는데
한 10회쯤 풀다보면 은근히 겹치는 문제도 많고 뭔가 처음보는 개념도 알 것만 같은 느낌이 듦
하다보면 일반-스프레드시트-데이터베이스 중에서 내가 많이 틀리는 영역이 있을텐데
거기 위주로 추가로 풀어보면 좋음 진짜 풀다보면 뭐가 많이나오는지 감이 올듯
대충 필수로 공부해야 하는건 컴일반에서는 대충 컴퓨터 기능 이름들은 다 숙지해야하고 언어코드별 특징 외워야 함(64, 128, 256만 외워도 맞춤)
그리고 컴퓨터 범죄 매칭시키는 거랑 3d기능(렌더링, 모핑, 인터레이싱) 같은 것도 잘 나오고
저장장치 부분이나 네트워크 관련 장비 매칭시키는 문제도 잘 나옴.. 파일 확장자명은 각각 영상인지 그림인지 사운드인지 스트리밍인지만 구분하는 정도
스프레드시트는 엑셀 함수들 특히 배열수식 같은 거 미리 알고가면 더 좋음 그리고 와일드카드나 표시형식 잘 알아두면 한문제 얻음
차트랑 출력문제 꼭 나오고 틀고정 문제도 자주 나옴. 그리고 통합보호기능은 시트보호, 시트보호기능은 내용보호인거 기억
데이터베이스는 데이터베이스 종류 간단하게 정리하고 쿼리 문제는 대부분 크로스탭 쿼리 아니면 선택쿼리가 정답임
페이지 머리글 보고서 머리글 차이 문제는 꼭 한 문제 나오니까 이것도 숙지하면 좋고
여기서도 입력마스크 문제 꼭 한문제 나오니까 이것도 꼭 기억해가고.. 데이터베이스는 대부분 기출대로 나오는듯
지금은 뭔 얘기하나 싶겠지만 막상 기출 한 5회 풀어보면 아 이거구나 할거야 ㅜㅜ
상시는 그냥 들어가서 다 풀면 자유롭게 나오는 분위기라 난 한 30분만에 거의 다 풀고 나옴
다들 이딴걸 왜 공부하나 싶겠지만 열심히 공부하고 좋은 결과 얻길 바래!! 나도 실기 열심히 준비해서 한번에 붙으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