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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자신있게 퇴직했다 반년째 재취업 못하고 빌빌대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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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5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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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올해 30대 중반을 향해가는 30대 초반 덕이야

나덕 제목그대로 올해초 호기롭게 퇴직했다 아직까지 재취업 못하고 있어ㅠㅠ

여기가 지방이긴해도 이름대면 아? 거기가? 이런 큰 도시인데...진짜 임금수준 너무처참하다
그전 회사에서 받던 연봉보다 한참 깍았는데도 그마저도 못주겠다는 회사가 너무많아
그러면서 격주토요일근무 공휴일 연차대체 일 10시간에서 그이상되는 근무시간 아님 연차가 아에없거나....
그거 다 지켜주는데면 점심도 안주는데 급여가 초봉수준밖에 안되고....
진짜 재취업 하기 너무 힘들다ㅠㅠㅠ나덕 이렇게까지 오래 취준 할 마음 없었는데ㅠㅠ그전 회사보다 급여깍으면 금방 될줄 알았어....
이대로 7월 8월되면 휴가기간이라 또 안될텐데 진짜 한숨만 나온다

무엇보다 내가 도저히 못참고 뛰쳐나왔던 그회사가 임금이나 조건이나 모든게 월등했다는게 넘 자괴감들고 괴로워

매일 밤마다
참고 더 다닐걸 vs 아니야 너 거기 더다녔으면 홧병났을거야
하는 두가지 마음과 기약없는 취준때문에 잠을 못잔다
나이도 적지않은데 그래서 더안되나 싶기도하고 경력직 찾으면서 급여는 신입초봉 주고 부리려는 기업들에게 화도냈다가 하루에도 열두번씩 기분이 롤러코스터 타는 후기...였어....

전국의 모든 취준덕들 화이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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